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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후루요니 소설 요약 (1부 3장 - 사이의 세계 - 하 )
  • 2022-06-17 16:13:52

  • 3

  • 682

Lv.30 IDEN




닌자 마을의 전란이 끝난 이후. 닌자 마을은 전시 체제에 돌입합니다.

언제 적이 다시 침략할 지 모르는 가운데, 줄리야와 탈리야는 마을에 남기로 합니다.

오보로는 유리나에게 더 이상 힘을 빌리는 것은 외부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짊어 지게 하는 것 같다며, 유리나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유리나는 현재의 상황을 알고 조사해 보고자 고응의 영지에 직접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오보로는 그런 유리나의 뜻을 받아들여, 고위 닌자 후지미네를 경호로 고응의 영지에 가는 것을 허락합니다.

하가네도 유리나를 돕고자 따라 가려고 하지만, 힘을 잃은 상황에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오보로가 판단, 마을에 남게 됩니다.

고응의 영지는 역사와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타츠노미야, 서천의 영지와 비슷한 수준의 발전한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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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도시에 눈이 반짝거리는 유리나)

 

위기감이라고는 없이 맛있게 과자와 떡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유리나를 보며.

후지미네는 적진 한 가운데에서 너무 긴장감 없는 유리나를 보며, 호위의 임무는 끝났지만 차마 떠나지 못했습니다.

그런 유리나에게 협세좌 (고응의 사병대)에서 온 전사들이 찾아옵니다.

적의를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그들은 고응이 유리나를 만나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후지미네는 덫일지도 모른다며 반대하지만, 유리나는 가겠다고 답합니다.

 

 

고응의 성은 굉장히 단정하며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공연장이나 무대도 있어. 예술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고응의 성 암자에서 고응가의 당주 코카타 쿄지 (古鷹京詞)와 만나게 됩니다.

불안하면 칼을 차고 있어도 좋다며 여유를 보이는 고응에게 유리나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닌자의 마을 일을 물어 봅니다.

 

너무나도 담담한 기색으로 지금은 안정된 것 같아 다행이라 말하는 고응에게 유리나는 화를 내지만, 고응은 기색 하나 변하지 않고 먼 일 처럼 이야기합니다.

유리나는 이내 방향을 바꾸어 닌자마을에서 적들이 사용한 도구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미코토와 여신의 힘의 약화와 쇠약에 대해 묻습니다.

고응은 심상치 않은 현상이라며 둘러대고, 유리나는 고응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을 직감하고 왜 시치미를 떼냐 추궁합니다.

하지만 고응은 자신은 이 일에 능동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하고는 유리나에게 2가지를 묻고 싶다고 질문합니다.

 

첫번째는 자신의 미코토였던 사자네 사이네의 행방.

유리나와의 결투 직후 행방이 사라졌다는 말을 듣자, 고응은 뭔가를 깨달은 듯 사이네는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합니다.

유리나에게 현재 미코토와 여신들간의 힘이 약해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있으며, 여러 미코토에게 힘을 나눠준 여신일수록 그 약해지는 정도가 강했다고 합니다.

유리나가 품은 잔카는 현재 유리나에게만 힘을 빌려 주고 있는 상황이라 유리나는 잔카의 힘을 거의 잃지 않았고, 고응도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며 수긍합니다.


 

고응은 이내 자신들도 같은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다른 쪽이라고 말합니다.

닌자 마을 습격 또한 서천에게 굴복한 이후, 서천에게 명령받아 행해진 것이었으며. 서천의 영향력은 단순히 압도적인 군사 기술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적으로도 힘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상에는 쿠루루라는 여신이 관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만을 강하게 드러냅니다.

 

 

 

두번째는 유리나에게 자신 밑에서 결투 대행을 할 생각이 없는지 권유합니다.

사자네 사이네가 사라진 지금, 아무데도 속하지 않은 유리나를 자신의 미코토로서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리나는 고응이 이 일에 주동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해도 아직 용서한 것은 아니라며 거절하고.

고응도 자신이 이 일에 책임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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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벚꽃 내리는 시대의 지도, 중앙 산맥 위에 있는 것이 옛 유리나가 살던 천음가.

 

동쪽으로 점령당한곳이 타츠노미야의 지역. 그리고 그 서쪽에 있는 것이 즈이센의 지역.

북서쪽의 파란 지역이 현재 유리나가 있는 고응의 영지이며, 그 서쪽 산에 숨어 있는 마을이 닌자 마을)

 

 

고응은 현재 전국의 상황을 지도를 통해 유리나에게 설명하고.

즈이센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지금 상황에서 저번처럼 서천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힘이 필요하다며,

유리나에게 자신의 상황을 도와 줄 수 없나 한번 더 질문합니다.

 

고응은 고민하는 유리나에게 천천히 답해도 좋다며, 원하는 만큼 있어도 좋다고 합니다.

 

 

고응은 누구라도 각자 지켜야 할 것이 있는 것이라며,

유리나도 그런 것을 잃기 전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어느덧 삼일이 지나, 고응은 유리나를 어딘가로 같이 가자며 부릅니다.

 

 

머무는 시간동안 그 어떤 전란의 기운도 느껴지지 않음에 당황하던 유리나는 고응의 부름에 따라 그가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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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협세좌의 공연장으로 고응은 유리나에게 자신들의 공연을 봐 달라고 합니다.

 

 

공연의 내용은 이전 [멸도]라는 미코토가 어떤 노인에게 결투를 청하는 내용

이내 곧 공연장에도 많은 관객들이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한 소녀가 정 중앙의 자리에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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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이네와 있었을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쿠온이었습니다.

음악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로 연극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유리나는 굉장히 좋았다며 감탄합니다.

여신의 힘을 예술적인 연출을 위해 사용한 것을 본 유리나는 이내 그 기술을 결투에도 응용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고응은 그런 유리나를 보며 결투를 정말 좋아한다고 쓴웃음을 짓습니다.

 

 

고응은 이러한 역사와 문화의 자리를 꼭 지키고 싶다고 말하며, 그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고응은 이내 급한 전갈이 왔다는 연락을 받고 자리를 떠나고.

유리나는 아까 봤던 쿠온에게 가 말을 겁니다.

지금은 사이네와 같이 있는 것이 아닌지, 혹시 행방을 묻지만

쿠온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리나가 그런 것에도 관심을 가진다며 신기해하고 자신은 모른다며 이야기합니다.

 

쿠온은 이내 연극에 대한 평가를 시작해, 왜 대본대로 여신의 힘을 쓰지 않고 그 흉내만으로 방금 연극을 끝마쳤는지 굉장히 불쾌한 기색을 보이고, 유리나가 지금 여신의 힘을 쓸 수 없다고 하자. 그런 일이 있냐고 반문합니다.
 

쿠온이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판단한 유리나는 현재 전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말하려고 하지만,

이내 돌아온 고응이 굉장히 급한 일이라며 쿠온을 부르고. 쿠온은 짜증을 내면서 나를 왜 부르냐고 반문합니다.

 

하지만 고응은 굉장히 급한 일이라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에 당황한 유리나는 고응의 부탁대로 그 자리를 떠납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유리나는 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상황과 고응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그대로 눈을 감으려는 때.

밖에서 느껴지는 살기에 그대로 눈을 뜹니다.

 

방문을 박차고 들어온 자객을 한명 쓰러뜨렸지만, 이내 7명의 자객이 유리나를 포위합니다.

유리나는 그들이 이전 닌자마을 습격 때 사용했던 듀플리기어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여신의 힘을 쓸 수 없는 벚나무가 없는 이상 굉장히 불리하다고 판단합니다.

이내 상처를 감안하고서라도 자신의 검을 찾으러 가려는 때, 천장에서 후지미네가 유리나를 도우러 내려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적들도 이내 전력 계산이 끝났는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재공격 하려는 때.

 

이번에는 치도리와 그의 누나, 치카게가 원군으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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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네는 유리나에게 신이 깃든 가지를 건네고, 여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지금 이 공세를 뚫을 수 있다고 유리나는 생각합니다.

벚꽃의 힘을 사용하자 각자의 무기가 나타나고.

치도리와 치카게는 자신들을 이어준 인연의 여신, 유키노의 이름으로 그녀의 상징 무기인 우산을 각자의 손에 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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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게의 독과 유리나의 실력으로 이내 습격자는 모두 쓰러집니다.

 

 

 

서로간의 인사는 뒤로 하고, 고응이 유리나를 노리고 습격을 했다는 것은 확실한 상황.

후지미네나 치도리는 지금 여기서 도망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지만,

유리나는 고응을 한번 더 만나야 겠다며, 고응의 집으로 가고자 합니다.

 

 

유리나 이내 혼자 고응의 집으로 향하고,

치카게의 의견으로 치도리와 후지미네, 치카게는 복병으로 몸을 숨긴 채 유리나를 뒤에서 지켜봅니다.

 

 

 

이내 유리나가 고응을 찾아가자 고응은 전과는 다른 초췌한 기색과 비장함으로 유리나를 맞습니다.

 

 

유리나는 이내 자신에게 있었던 야습에 협세좌의 사람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질문하고.

고응은 자신이 명령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없다고 말합니다.

고응은 아마네 유리나에게 벚꽃 결투를 신청하고, 고응이 유리나에게 이긴다면 유리나가 고응의 편에 설 것을 제안합니다.


 

유리나는 이에 반발하려 하지만, 고응은 자신이 진다면 자신 세력의 모든 권한을 닌자 마을에게 넘기겠다며. 자신의 결의를 보입니다.

지금 결투를 받지 않겠다면, 결투 이외의 방법으로 굴복시킬 수도 있다며, 유리나가 가장 만족할 만한 결투를 받아들여 달라고 한번 더 이야기합니다.

이내 유리나는 그의 벚꽃 결투 신청을 받아들입니다.

 

 

 

유리나는 곧 고응이 이야기한 대로 결투장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쿠온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려 하지만

어제와는 다른 수준의 분노와 살기에 이내 멈춥니다.

 

유리나는 혹시 이 결투를 멈추고 싶은지 쿠온에게 물어보지만

쿠온은 아무래도 좋다며 그대로 굳은 얼굴로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고응과 유리나는 전날 있었던 공연장에서 결투를 시작합니다.

결투장에 가면을 쓰고 나타난 고응은 토코요의 상징무기 부채를 들고 유리나와 대치합니다.

고응은 사자네 사이네와 같이 결투에 있어서도 자신의 결투 기술을 예술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고수였습니다.

 

유리나의 강력한 힘을 우아한 움직임으로 흘려 보내고, 유리나의 월영락조차 영원의 꽃으로 흘려 보내고, 오히려 그녀에게 치명타를 흘려 보냈습니다.

유리나는 점점 불리해지는 전세에서 호노카의 힘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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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가 잔카의 힘 이외에도 힘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고응은 크게 당황하고. 이내 유리나에게 틈을 보이고 맙니다.

유리나는 그 틈새를 놓치지 않고 총 공격을 퍼부어 고응을 순식간에 쓰러뜨립니다.
 

결투에서 승리했다는 상쾌함도 잠시, 유리나는 고응의 모습에서 이상함을 눈치챕니다.

아까의 일격으로 그대로 무릎을 끓은 고응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공포와 좌절감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유리나는 그런 그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고응은 이내 벚꽃의 힘을 사용해 유리나를 기습하려고 합니다.

기습에 놀란 유리나는 결투의 본능대로 검으로 그를 베어 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벚꽃의 힘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고, 서로를 보호하는 벚꽃의 힘이 사라지자.
고응은 그대로 칼에 베어 죽고 맙니다.


 

이전의 비극과 같은 상황에 망연자실한 유리나에게 객석에서 박수 소리가 들립니다.

객석에는 미소를 띠고 멋진 결투였다며 박수를 치는 서천과 그가 품은 여신 우츠로가 있었습니다.

 

 

지금 왜 여기에 있냐는 유리나의 물음에 서천은 여유를 보이며 고응의 딸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냐고 묻습니다.

 

고응은 오래간 자식이 없었다가 늦둥이를 보았지만. 그녀는 학문에도 뛰어나고 용모도 좋으며 미코토의 실력도 좋았으나, 툭하면 병에 몸져누워 요양과 공부를 위해 2년 전부터 우호 관계에 있던 서천의 영지에 유학하고 있었습니다.

 

서천은 고응에게 그런 그녀가 잘 지내기 위해서는 아마네 유리나의 신병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을 보냈다. 라고 서천은 말했습니다.

 

이내 분노하는 유리나에게 자신은 유리나가 품은 여신인 잔카. 그리고 지금의 깃발의 힘에서 보인 오우카의 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화를 내는 유리나에게 서천은 여유로운 태도로 답하고는 자신 옆의 여신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우츠로이며 먼 예전부터 오우카와 우츠로의 대치 이전, 그 둘의 순환을 이야기합니다.

벚꽃의 힘을 피우는 오우카와 벚꽃의 힘을 먼지로 바꾸는 우츠로는 양과 음, 음양의 순환을 담당하는 두 여신이었습니다.

 

서천은 그 역사에서 각각의 여신을 품었던 미코토는 몇몇 있었고,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내 오우카와 우츠로를 동시에 품은 미코토는 이 세상에 없었으며, 자신은 이러한 벚꽃의 힘을 총괄하는 세상을 지배할 절대 권력을 갖고 싶다고 유리나에게 말합니다.

 

유리나는 고작 그런 것을 위해서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나고 묻지만, 서천은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쓸 필요 없다고, 목적 완수에 걸림돌일 뿐이라 말합니다.

유리나는 호노카는 오우카도 아니라고 반문하고 우츠로에게 이런 짓은 그만 두라고 하지만. 우츠로는 이내 서천의 명령에 따라 유리나를 없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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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힘이 사라진 지금, 여신과 직접 싸운다면 유리나에게 승산은 없었습니다.

 

 

이내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끼고 유리나가 절망하던 때.

바닥에서 후지미네와 치도리, 치카게가 비밀 통로를 만들어 유리나를 대피시킵니다.


 

유리나를 대피시키면서 어디선가 독침이 날아와 서천의 몸에 박히지만, 우츠로의 그림자 벽의 힘으로 서천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독을 보고 치카게가 있음을 깨달은 서천은 그녀의 기색을 알아채고. 그녀와 대치합니다.


 

살아서 다시 만나서 놀랍다는 서천은 그녀가 죽지 않은 것에 놀라합니다.

그는 곧 신섭장치의 피실험자로서 치카게가 좋은 샘플이 되어 주었으며. 치카게가 호로비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신섭장치는 여신의 힘을 조금 빼았는 것이 최선이었지만,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던 치카게와 호로비에게서는 호로비를 완전히 끌어 오는 것에 성공했고.

지금 그녀는 자신들의 연구 실험체로서 잘 사용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치카게는 이 사실에 끔찍하게 절규하고는 서천과 우츠로에게 강한 분노로 달려듭니다.

우츠로와의 몇번의 공방으로 지금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자, 치카게는 호로비의 행방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 뒤. 다른 동료들이 도망친 길을 따라 사라집니다.

 

 

서천은 귀찮게 되었다며 무대에 생긴 구멍을 통해 그들을 쫒으려 하지만,

이내 무대에 토코요와 그녀의 힘을 사용하는 미코토들이 올라오고, 서천을 막습니다.


 

자신들의 목적은 예술과 전통의 수호 그리고 발전이라 밝힌 무리는, 고응 당주의 죽음에 따라 토코요가 직접 잠시 그 지휘를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내 자신에게 복수할 생각이냐며 여유를 부리는 서천이었지만.

자신들은 불간섭을 관철하지만, 이 이상 무대를 어지럽힌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위협에. 서천은 이내 어쩔 수 없다는 듯 물러갑니다.

 

모든 이들이 물러간 후, 토코요는 조용히 고응의 시체를 붙잡고는.

그대의 연기는 영원히 남을 것이라 속삭인 뒤. 그의 눈을 감겨 줍니다.

 

 

 

 

닌자 마을은 유리나 일행의 복귀, 그리고 제니가메 상단의 제니가메와 그의 상단 소속인 헤이타의 방문으로 시끌시끌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윽고 오보로는 출정을 명령합니다.



 

줄리아 - 탈리야 - 하가네는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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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카네 상단과 헤이타, 후지미네와 치카게는 상단의 여로를 따라 마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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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메 사이네는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물 속에서 조용히 깨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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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와 치도리는 걸어서 서천의 영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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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천의 정복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중이었습니다.

즈이센에게 강력하게 저항하던 몇몇 지역도 함락되기 시작했고.

쿠루루의 신섭장치와 듀플리기어는 완벽하게 완성되어, 병단의 편성도 완성되었습니다.

우츠로의 힘에 이어, 오우카의 힘도 손에 넣겠다는 서천(즈이센)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cf, 즈이센 = 서천, 간혹가다 표기가 혼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에 정식 표기가 확정되면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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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1 dudu
    • 2022-11-01 18:18:43

    고응 딸이 렌리였다니
    • Lv.11 dudu
    • 2022-11-01 18:28:26

    한국 정발본은 서천이 아니라 즈이센으로 번역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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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후니

    • 11

    • 819

    • 2024-04-10

  • [자유] 가이오트의 사망유희왕 서대문 "오빠라고 불러다오" 편
    • Lv.27

      가이오트

    • 12

    • 803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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