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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Top 100 보드게임 #11-#20
  • 2015-08-18 0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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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40

앞으로 20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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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던전펫츠 (기본판)

 
 
던전 펫츠는 재미난 테마에 끌려 구입했다가, 괴악할 정도로 복잡한 규칙 + 흐름에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단적인 예로 한 라운드가 무려 16개의 단계로 이뤄져있거든요.  이 게임을 모르시는 분들은 "끄악!!" 하시겠지만, 라운드별 준비/과정/뒷처리까지 다 포함한 단계라 눈이 돌아갈 지경까진 아닙니다 ㅎㅎ
 
 
던전펫츠는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죠.  몇마리의 애완동물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지 개인역량을 알아야하고, 애완동물의 요구사항들을 잘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충분한 식량/대회 준비/애완동물 판매/충분한 돈과 승부에 직결되는 명성까지.... 모든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게임을 해본 제 친구들도 "이건 몇번을 해도 두마리조차 제대로 키워내질 못하겠어..." 하고 혀를 내두르는걸 보니 정말 어렵긴 한가봐요.  참고로 온라인 상엔 3마리 이상 무리없이 키워내는 초고수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애완동물을 먹이랴/놀아주랴/똥 치우랴 애지중지 키우면서 애착을 느낀다고 하는데...  전 미칠듯이 징징대던 애완동물을 팔아버리고 허전해진 우리 뒷정리를 하는게 가장 행복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와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나 하고 싶은 그런 게임 입니다  :)
 
 
 
 
 
 
 
 
 
 
 
 
 
#19  메이지나이트

 
 
좋아하는 게임 중 가장 하드코어한 게임을 하나 꼽으라면 두말할 것 없이 메이지나이트 입니다.  기본 룰도 상당한 양을 자랑하는데다 시나리오별로 조금씩 규칙이 달라서 룰북을 안보고 한다는건 무리가 있죠.
 
 
 
그럼에도 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영웅 움직임 하나하나 &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철저하게 계산하며 움직여야 하는 시스템을 덱빌딩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이동카드/공격카드/회복카드 등 여러 종류의 개인카드로 이뤄진 개인덱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성장할 수록 이 덱에 여러 특수효과의 카드가 들어가며 더욱 강해지는 개념인거죠. 만약 계획없이 손에 들어오는대로 카드를 써버리면 영웅의 움직임이 삐그덕대기 시작합니다.  공격해야 할 때 공격카드가 없고... 이동해야할 때 이동카드가 없고... 정말 골치아파지죠. 아마 메이지나이트가 여타 게임들처럼  이동력만큼 움직이고->공격  하는식의 간단한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만큼 메이지 나이트를 좋아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을에서 깡패짓을 하기도, 마법학원에서 배울거 다 배우고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부숴버리는 등... 온갖 재미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말 RPG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플레이어의 실력과 성향이 잘 녹아들 수 있는 게임이기에 그만큼 더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8  티츄

 
두말하면 입 아픈 티츄죠.  저는 대학시절 Big 2 라는 티츄와 비슷한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트럼프로 하는 버전인데,  달무티의 개인전 + 티츄의 족보를 섞은 개념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그렇기에 티츄를 배우는 것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티츄는 제가 한 친구와 등을 지게 만든(!?) 유일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장난기가 워낙 많은 친구였는데,  몇년 전   저+초보자 vs  친구+초보자가 함께 게임을 했어요.  경험이 없는 초보들이기 때문에 중요한 상황에 엉뚱한 카드를 내거나, 팀원을 밀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뜬금 선잡기(...)를 시전하는 등 전형적인 미스플레이가 많이 나왔죠. 이에 대한 저와 제 친구의 반응이 정반대였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친구(쉽게 말을 놓는 성격):   "아오~~ 멍청아!! 그걸 내면 안되지~!  왜 그거 아까 안냈냐! 다 이긴거 놓쳤네 ㅋㅋ 망했으니까 이젠 그냥 대충 카드 던져도 돼 ㅋㅋ"
 
 
저(쉽게 말을 못놓는 성격): "잘 안풀렸지만 어쩌면 좋은 플레이가 되었을지도 모르죠 ㅋㅋ  그러니까 눈치보지 말고 다음에도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걸 하세요. 제가 거기에 맞춰드릴게요."
 
 
 
이 다음날 상대방 편이었던 초보자분이 따로 제게 메세지를 보내 "왜 게임을 하면서 욕을 먹어야 하냐"는 불편함을 하소연했고... 이 일이 예전에도 몇번 더 있었던지라 친구와 진지한 이야기를 했죠.  "초보가 실수를 했더라도 칭찬을 하라" vs "친근한 장난인데 뭐 어떠냐. 원래 그러면서 배워야 실력이 는다"   이런 정반대의 주장을 가지고 상대방을 설득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 우린 잘 안맞는것 같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죠. 그 이후론 상대방의 플레이를 폄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테이블엔 절대로 참가하지 않으려 합니다 :(
 
 
 
 
 
 
왜 이야기가 여기로 흘렀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18위.  티츄입니다.
 
 
 
 
 
 
 
 
 
 
 
 
 
 
 
 
 
 
 
#17  모이터러
 

 
 
 
4인게임!  하면 99%는 티츄를 떠올리실테죠?  그런데 전 "4인하면 역시 모이터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죽하면 너무 많이해서 제 카드는 너덜너덜한 정도예요. 모이터러에선 다들 상품이나 칼을 내려놓으며 턴을 넘기며 눈치를보다 적당한 시점에 시타델처럼 역할을 선택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선장에게 충성을 바치는 라인을 탈지 / 폭도에 가담해 점수를 딸지 / 아니면 싸움에서 빠지고 내 이득만 챙길지 고민해야하죠.
 
 
나에게 자꾸 눈빛을 보내길래 당연히 나를 도울 줄 알았는데 상대팀에 가담해 내 목을 치는 플레이어에게 버럭하기도 하고,  힘은 쥐뿔도 없으면서 나에게 빌붙어 점수만 빨아먹는 거머리 같은 플레이어도 있고, 같이 선장의 목을 치자고 해놓곤 유유히 상품파는 역할을 고른 플레이어의 멱살을 잡기도 하는 등... 게임 내내 얄팍한 우정과 동맹이 오가는 훌륭한 게임이예요.
 
 
3인은 선장라인 / 폭도라인의 힘이 균형이 맞질 않아 좀 아쉬운 느낌이고 4인이 가장 재밌습니다. 억지로 5인까지 돌릴 수 있는데, 덱의 회전속도가 엄청난 것만 빼면 이것도 제법 괜찮아요.  역할 선택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라인 싸움이 일품인 좋은 게임입니다 ㅎㅎ
 
 
 
 
 
 
 
 
 
 
 
 
 
#16  아그리콜라(기본판) / 크작피

 
 
 
만인의 사랑을 많는 게임 아콜입니다.
 
 
아콜은 여러차례 해보아도 잘하는 요령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게임이 끝나면 풍성한 농장을 보는 재미가 있다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농장 사진들과 제 농장을 비교해보면 제건 너무나 비루하여 슬퍼지기까지 합니다. 뭔가 요령이 있는데 그걸 모르나봐요.  개인적으론 밥먹이는 과정을 너무 싫어하기에 미니 아콜인 크작피를 좀 더 좋아합니다.  건물들의 다양한 능력도 재밌지만, 좁디좁은 공간에 양/소/말이 빼곡하게 들어차있는걸 보면 공장같이 보여서 빵 터지기도 해요 ㅋㅋㅋ  워낙 많은 호평과 악평을 받아온 게임인지라 딱히 여기에 설명할 것도 없네요...  아콜과 크작피는 따로 분류를 해야할까? 싶었지만 같은 카테고리의 게임이라 합쳐서 16위.
 
 
 
아,  기본판에도 아직 써보지 못한 카드가 한가득이기에  확장 구입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거의 장담하건데 사는 일은 없을거예요.
 
 
 
 
 
 
 
 
 
 
 
 
 
 
 
 
 
 
 
#15  뤄양의사람들
 

 
 
저는 아콜보다 뤄양을 더 좋아합니다.  아콜은 처음부터 장기적인 흐름을 보아가며 운영해야 하기에, 중간에 일이 틀어지면 상당히 괴롭지만 뤄양은 그렇지 않거든요.  단기적인 계획을 바라보며, 작물의 수확과 납품계획이 딱딱 맞아 떨어지면 그것만큼 통쾌한 기분도 없습니다 ㅎㅎ  뤄양에 대한 상세한 느낌은 뤄양 리뷰를 통해 다 적어버리는 바람에... 여기엔 딱히 쓸 말이 없네요 :|    어쨌든 아콜과 뤄양 중 하나를 하자고 하면 뤄양을 먼저 고민할 정도로 전 뤄양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유일하게 T 자 모양 보드를 가진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손에 쥐고 휘두르는 느낌이 상당히 좋아서(...) 게임 전에 곡괭이처럼 두어번 휘둘러 주는건 필수! ㅋㅋㅋ
 
 
 
 
 
 
 
 
 
 
 
 
 
 
 
 
 
 
 
 
 
 
 
#14  레포갤 + 첫번째 확장 / 롤포더갤럭시 
 

 
 
푸코를 롤모델로 만들어진, 산후앙과 레포갤 중 어떤 것이 더 나은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초보도 배우기 쉬운 직관성과 푸코로 이어질 수 있는 산후앙이냐, 접근성은 높지만 다양한 확장과 전략으로 풍부한 맛을 가진 레포갤이냐....   결국은 레포갤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푸코를 먼저 접했기 때문인지 산후앙은 게임이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 비해, 레포갤은 하면 할 수록 다양한걸 시도해보고 싶을 정도의 깊이를 보았거든요. 다양한 확장이 존재하지만 첫번째 확장만 넣어도 게임이 완성되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 이후의 확장을 구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처음엔 최악의 인상을 주었던 롤포갤도 하면 할수록 큰 재미를 느끼며 결국 리뷰를 통해 호평을 했을 정도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접근성 때문에 레포갤을 포기해야 했다면, 롤포갤을 한번 접해보세요. 비교적 낮은 진입장벽에 비해 거의 똑같은... 혹은 레포갤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13  던저니어
 

 
 
의외로 아무도 모르는 게임, 던저니어입니다. 다양한 시리즈로도 나왔는데 인지도는 바닥의 끝을 기고 있네요... ㅠㅠㅠ
 
 
경쟁관계에 놓인 플레이어들이 던전을 탐험하며, 상대방보다 개인미션을 해결하고 먼저 공동미션을 수행하여 승리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놀랍게도 모든 구성물이 카드로 이루어져 있어 휴대성도 상당합니다. ... 다만 바닥에 펼쳐가며 하는 게임이라 공간차지는 어마어마 하지만요 ㅠㅠ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플레이어들은 던전마스터와 영웅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맡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빨간색 카드를 주목하세요.  영웅이 열심히 돌아다닐수록 해당 영웅의 초록색/빨간색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 제 차례가 되면 상대방 플레이어는 제가 모은 빨간수치를 소모하여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제 영웅을 죽이기 위한 공격이죠. 반대로 저는 초록색 수치를 소모하여 특정 마법카드를 사용하거나 능력을 발동시켜서 전투나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제가 열심히 다닐수록 위력적인 괴물이 소환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그와 동시에 좋은 능력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에 재미난 딜레마가 생깁니다.  맵 또한 함정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이벤트 장소가 존재하는 등 던전을 돌아다닌다는 재미가 잘 살아있어요.
 
 
제 기억으로 최소 6~8가지의 확장이 존재하는데 서로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론 어마어마한 규모의 게임도 할 수 있죠.  다만... 그냥 하나만 구해서 해도 충분히 재밌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ㅋㅋ
 
 
 
가능하면 시리즈 모두 구하고 싶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12  반지의제왕 협력 (+ 친구와 적 확장)

 
 
 
반지의 제왕 협력게임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가장 처음 직접 구입한 게임이었죠. 협력이라는 장르를 연 최초의 게임으로 알고 있으며, 지금해도 난이도가 괴악하게 어려운...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테마가 좀 약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반지의 제왕 영화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푹 빠질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지 운반자만 살아있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희생되어도 괜찮다는 규칙 때문에, "여긴 내가 희생할테니 너흰 앞으로 전진해" 식의 희생플레이가 가능한게 독특합니다.  게다가 앞으로 벌어질 시나리오가 모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멀리 내다보고 게임을 운영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전멸을 당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 할때마다 도전 욕구가 불타오르죠 ㅎㅎ
 
 
 
현재까지 전적은 26전 1승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 1승마저 전 희생당하고 나머지 멤버들끼리 반지를 파괴하는데 성공한거라, 아직 공식적으로 반지를 파괴해본 경험은 없네요 ㅠㅠㅠㅠ
 
 
 
 
 
 
 
 
 
 
 
 
 
 
 
 
 
 
#11  황혼의 투쟁

 
 
최근 디럭스이 나올 조짐이 보이며 모두가 두근두근~하고 있는 바로 그 게임. 황투입니다.
 
 
 
황투의 매력이라 함은...너 한번, 나 한번 식으로 번갈아가며 플레이하는 카드 드리븐(Card Driven) 시스템 때문에 매턴마다 게임의 흐름이 바뀌는 점과, 내가 쓰는 카드 때문에 상대방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게임 내내 갈등하게 만드다는 점... 이 두가지가 아주 예술적이예요. "아... 이거 쓰면 상대방이 너무 유리해지는데... 그렇다고 안쓸수도 없는데.... 아...." 하는 그 괴로움이 너무 즐겁죠 ㅋㅋ
 
 
 
게다가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다양하기에 흡사 PC게임 문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작고 가벼운 게임들을 좋아하는 4명보다 황투를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1명을 찾는 것이 더 값진 일이라 생각할 정도로,  황투를 함께 즐기는 사람을 찾았다 = 인생 게임 파트너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을 정도랍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좀처럼 찾을수가 없기에... 빨리 앱버전이 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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