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안드로이드 넷러너 미리 보기 #6 - 용의자 프로파일
  • 2015-01-23 14:38:32

  • 0

  • 5,544

관리자 Divedice
용의자 프로파일 -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러너들을 만나보세요.

지난 미리 보기에서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거대기업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엔 펜트하우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로비를 나간 다음, 택시를 잡아 타고 도시의 더러운 동네로 가 봅시다. 거기서 우리는 붐비는 거리와 골목을 지나, 강렬한 시그널을 발산하는 추잡한 카페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러너를 만나보죠.

거대기업과 달리 러너들은 태양계 속의 자산을 정의하는 것과 같은 명확한 임무나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대중에게 시선 집중을 받기 위해 자신의 작은 행운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러너들은 범죄자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미디어 프로파일이 매우 낮게 형성되게 하기 위해 힘씁니다. 따라서, 러너 개개인을 이해하는 것은 거대한 기업에 비해 매우 어렵습니다. 이들은 뚜렷한 아젠다는 없지만,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러너가 개인인 만큼 이들의 동기는 매우 다양하지만, 러너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기술에 따라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러너는 아나크, 크리미널, 셰이퍼 이렇게 3종류의 세력이 있습니다. 이제 각 세력의 카드를 통해 그들의 작업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anarch-noise.jpg

아나크
아나크는 기업의 과두정 지배자들과 부패한 전체 시스템과 일반 사회 등을 강하게 멸시합니다. 그들의 분노 대상이 정확히 무엇이건 간에, 그들의 일체화된 특서은 분노입니다. 최악의 아나크들은 그저 세계가 불타는 것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최상의 아나크들은 짓밟히고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지치지 않는 투사가 됩니다. 이들은 뭔가를 부수는 것과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것과 기업의 자산과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에 능합니다.

노이즈와 같은 아나크는 기업의 방어를 파괴하고 약화시키기 위해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며, 바이러스를 신뢰하고, 시간을 들여 쓰레기 통을 뒤적이는 등의 자신만만한 타입의 러너입니다.
높은 위험 높은 보상: 종종 아나크는 그저 뭔가를 박살내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안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집니다. 진위 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결정적인 기업의 코드를 노리기 위해 스팀핵 등을 보면 아나크가 막대한 리스크를 안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아나크는 바이러스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바이러스 대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최고의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과 하드웨어도 이들의 바이러스를 지원하고 바이러스 카운터가 증식할 수 있게 돕습니다. 
불태우기: 아나크의 카드 중 기생 등을 보면 아이스의 서브루틴을 깨기 위해 이것들의 힘을 낮추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런 방식을 “불태우기”라고 부르며, 이들의 하위 특성 중 하나입니다. 
폐기물 전문가. 노이즈와 같은 아나크는 파괴적인 런을 통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폐기되지 않는 카드를 폐기시키거나, 적은 비용으로 카드를 폐기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기업 본부을 혼란의 도가니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나크는 다른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활용하는 데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데자부와 같은 카드를 보면, 아나크가 러너들 사이에서 자원 재활용에 있어 얼마나 큰 강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크리미널 - 가브리엘 산티아고

크리미널
가브리엘 산티아고와 같은 크리미널은 스스로에 대해 능숙한 프로페셔널입니다. 경찰에게 물었을 때 모든 러너가 엄밀히 말해 범죄자이지만,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범죄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음을 받아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관심을 예술의 형식으로 만들며, 자신이 벌인 일로 인해 누군가가 다칠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많은 크리미널은 전통적인 형태의 범죄를 주로 벌이지만, 자료와 돈을 훔치는 데에서도 같은 수준의 즐거움을 얻습니다. 크리미널은 추적을 회피하는 것과 예상치 못한 각도에서 다양한 공격을 펼치는 더러운 책략을 활용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크리미널은 기업을 상대로 런을 수행함에 있어서 속도와 기습에 의지하며, 이런 일들이 보여지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사업적인 관점에서의 운영을 바라보는 프로로서, 크리미널은 자산의 프로그램의 효율에 집중하며, 태그를 회피하는 데에 능하며, 다양한 곳에서 수익을 얻는 것을 선호하고, 가능하다면 아이스를 우회하거나 디레즈시키려 합니다.

프로그램 효율: 크리미널의 프로그램은 효율을 중시하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만들어졌습니다. 닌자와 같은 아이스브레이커는 큰 폭으로 자신의 힘을 증가시키며, 이러한 큰 폭의 힘 증가는 크리미널로 하여금 성공하는가 실패하는가 사이에서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줍니다.
태그 회피: 크리미널은 태그를 회피하는 데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끼를 설치하여, 그릇된 방향으로 유도한다거나, 언제나 백업 플랜을 마련해두거나 빠져나갈 곳을 만들어 냅니다.
암흑가의 사업: 크리미널은 자원을 만들기 위해 런하며, 런을 통해 크레딧을 벌며, 이 모든 것이 암흑가의 사업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규칙에 따르면, 크리미널은 언제나 쉬운 목표를 찾아다닙니다.
뒷문 입장: 크리미널은 가능하다면 아이스를 우회하거나 디레즈하기를 선호하며, 가능하면 내부자 범행을 노립니다. 쉽고 위험이 적은 경로가 최고인 것이죠. 잠입용 문 베타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업 서버에 뒷문을 뚫어 놓기도 합니다. 빠르게 런을 하고, 자주 런을 하세요.

셰이퍼 - 케이트 "맥" 맥카프리

셰이퍼
케이트 “맥” 맥카프리와 같은 셰이퍼는 순진무구한 이상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하층 계급에게 벌어지는 일상적인 기업의 불의에 대한 분노에 의해 자극을 받지 않으며, 돈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지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셰이퍼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지도 못지만, 진실은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호기심과 일정 부분의 자부심이 셰이퍼들의 원동력입니다. 셰이퍼들은 데이터 레이드를 음흉하게 조정하며, 대부분의 격렬한 아나크 처럼 파괴할 수도 있지만, 이들의 목표는 다릅니다. 셰이퍼들은 단지 자신이 그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할 뿐입니다. 셰이퍼는 수선사이자 건설자이며, 하드에어와 소프트웨어를 그 한계 너머까지 밀어붙입니다.

셰이퍼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사랑하며, 순수하게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 지 보기 위해 기업의 R&D를 뚫고 들어갑니다. 이들은 매우 장비를 잘 갖춰놓으며,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수선하고 개선합니다. 이들은 기업이 자신을 추적하는 데 지치게 만들며, 자신의 기존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개조하여,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합니다.

수선: 셰이퍼는 주괘와 같이 자신의 프로그램 뿐이 아니라 기업의 프로그램에도 변형을 가할 수 있으며, 디젤에 의존해 밤새 작업에 매달릴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개조하여, 작업 가능한 범위를 확장시키고, 넷 피해를 방지할 수도 있고, 마그눔 오푸스와 같은 궁극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크레딧을 벌어들이기도 합니다.
링크: 셰이퍼는 하드웨어에 기반하여, 자신의 링크 수치를 늘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공격은 최선의 방어입니다.
모드: 셰이퍼는 프로그램과 하드웨어를 개선시키기 위해 모드를 활용합니다. 하드웨어를 모드함으로써 셰이퍼는 추가적인 능력을 얻고 최소의 비용으로 작업 가능한 힘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이들의 아이스브레이커는 보통 개인적인 손길에 의해 강화되곤 합니다.

미래를 찾아라.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소속들은 게임의 창의성과 스타일을 더해줍니다. 어떤 속성으로 플레이 하고 싶으신가요?
안드로이드 넷러너의 한국어판은 2015년 1월 26일 월요일에 출시됩니다.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창고 행사 천기누설 스을
    • 관리자

      [GM]신나요

    • 9

    • 3086

    • 2024-05-10

  • [자유] 젝스님트/사보타지 기념판을 네이버에서만 판매하는 이유가 있나요?
    • Lv.14

      junholee

    • 9

    • 777

    • 2024-05-02

  • [자유] 4월, 이달의 내돈내산 우수 리뷰를 발표합니다.
    • 관리자

      왜마이티를거기서

    • 12

    • 578

    • 2024-04-30

  • [창작] [만화] 칠교신도시
    • Lv.44

      채소밭

    • 12

    • 351

    • 2024-04-25

  • [자유] 아나크로니 너무 저렴하네요..!
    • Lv.28

      Leo

    • 8

    • 1209

    • 2024-04-25

  • [창작] [만화] 버거가 버거워 + 페스타 후기
    • Lv.44

      채소밭

    • 10

    • 665

    • 2024-04-09

  • [후기] [만화] 테라포밍 마스
    • Lv.45

      포풍

    • 8

    • 713

    • 2024-04-05

  • [키포지] 2024.04.20 코리아보드게임즈 듀얼 대회 후기
    • Lv.1

      새벽

    • 10

    • 424

    • 2024-04-21

  • [키포지]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간단한 1차 후기, 사진위주)
    • Lv.36

      물고기

    • 9

    • 430

    • 2024-04-20

  • [자유] 오늘도 평화로운 하차
    • 관리자

      [GM]신나요

    • 12

    • 2860

    • 2024-04-19

  • [자유] 전업 보드게임 작가를 꿈꾸는 분들을 위해, 김건희가 인사이트를 드립니다.
    • Lv.1

      웨이브미디어

    • 10

    • 674

    • 2024-04-18

  • [자유] 머더 미스터리 상표권 관련
    • 관리자

      [GM]하비게임본부

    • 15

    • 2278

    • 2024-04-18

  • [갤러] 라스베가스로 떠난 카우보이들 (feat. 소 판 돈)
    • 관리자

      에이캇뜨필충만

    • 7

    • 968

    • 2023-09-18

  • [후기] 메이지나이트 리뷰 및 후기입니다.
    • Lv.4

      첨엔다그래요

    • 12

    • 920

    • 2024-04-12

  • [자유] 페스타 전리품
    • Lv.52

      상후니

    • 11

    • 882

    • 2024-04-10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