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월요일에 원래 여친과 위대한 로렌초를 해볼려고 했는데 못해서 결국 수요일에 하게 되었어요~ (만세~~~)



그 전에 저녁으로 우동이랑 연어를 먹었네요 ㅎㅎ



여자친구는 첫플이고 저는 다회플이라서 

첫플인 여친을 배려해서 지도자 카드 없이 게임 진행 하였어요~

빨강: 저

파랑: 여친

TMI로 제 로렌초는 ALG판이에요... 또르르~



결과는 82:77로 저의 근소한 점수 차이로 승리!





흠흠....


그리고, 토요일에는 누나와 매형 집에 놀러가 게임을 했네요~


일단, 점심으로는 가볍게 비빔 막국수!




첫번째 게임으로는 캐스캐디아!

누나가 저번에 하고 싶어했는데 어쩌다가 못하게 되서 아쉬웠나봐요 ㅎㅎ

첫번째 판은 점수 카드는 전부 B로 놓고 했네요

상단 매형
우측 누나
하단 저




저: 95점
누나: 81점
매형: 73점

저의 승리! (아, 매의 B 점수 카드면은 봐도봐도 이해가 조금 되지 않네요 ㅠㅠ)


둘째판부터는 동물 점수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서 배치해서 동물 점수 카드를 저렇게 놓고 시작했네요~



결과는



저: 101점
매형: 94점
누나: 91점


3번째 판의 동물 점수 카드에요~





저는 3마리나 뭉쳐야하는 곰을 빠르게 포기하고 어쩌다보니 연어 올인! 그리고 매를 모았네요

결과는

저: 97점
매형: 94점
누나: 83점


3판 연속으로 누나가 1등을 하지 못하지 오기로 1판만 더 하자고 하더군요

매형과 저는 팁으로 너무 동물 점수에만 집착하지 말고 지형 점수에도 신경 써라고 팁을 줬네요


대망의 마지막 판





저는 그냥 연어 올인+엘크 테크를 탔네요 (거기에 여우도요)

최종 점수 결과는

저: 99점
매형: 94점
누나: 84점

4판 내리 연속 이겼네요 ㅎㅎㅎ;;


저녁으로 누나와 매형이 제주도 다녀와서 사온 제주 흑돼지 삼겹살을 먹었네요~






마무리는 역시 밥이죠! 






얼마전에 누리호 발사 성공 지념으로 보라에서 스케이스 크루 켠왕 라방(무려 17시간만에 클리어 ㅎㄷㄷ)을 하던데 그게 생각나서 


저도 스페이스 크루를 사고나서 첨으로 해봤어요~ 




미션 12까지 완료했는데 미션 12에서 10번 시도 끝에 클리어했네요.

게임 방법은 간단(?)해요

각 미션에 나오는 과제 카드를 해당하는 사람이 트릭을 따오면 미션 클리어!

선은 우주선 4를 들고 있는 사람이며 미션이 많을 때는 과제 카드를 우주선 4를 들고 있는 사람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씩 가져와요

색상은 분홍, 파랑, 노랑, 초록 그리고 으뜸 카드로 우주선이 있는데

 주의 해야 할 것이 우주선은 특수 카드가 아니어서 해당 색깔 카드가 없어야만 낼 수 있어요 (스컬킹의 해적처럼 사용하다가 미션 5쯤인가 되서야 잘못 플레이하고 있었단 걸 알았네요;;;;;)


그리고 각 미션마다 한 사람당 딱 1번씩만 통신을 할 수 있어요 

해당 카드를 내려 놓고 통신 토큰을 맨 위에 놓아두면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색깔 카드 중 가장 높은 숫자 카드)

통신 토큰을 가운데 놓아두면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색깔의 카드) (이것도 첨엔 가지고 있는 중간 숫자 카드인 줄 알고 에러플을;;;)

통신 토큰을 맨 아래에 놓아두면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색깔 카드 중 가장 낮은 숫자 카드)

그 뒤로는 카드를 올려서 상기카드에 통신 토큰만 위치 시키는데 이러는 이유는 게임 중 서로 말을 할 수 없어요 ㅎㅎㅎ;;

덕분에 손짓이랑 괴성(?)으로 플레이 했네요;;;;;

첨에 제가 한 에러플로 

미션 1이 너무 쉬워서 이거 인원별로 하나씩 깨는건가? 해서 미션 2까지는 각자 2개씩 깨고 

그 뒤부터 잘못된 걸 깨닫고 제대로 했네요.


미션 12까지 깨고나니 시간이 많이 흘러서


가벼운 게임만 몇 개 했어요~



저희 누나가 옛날에 해보고 별로라고 했는데 그 때는 제가 제대로 룰 설명을 못한 탓도 있어요 ㅎㅎ

게임 결과는 누나의 승리! (누나의 승리로 인해 담에 한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마지막 게임으로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왜 다들 엘리베이터 안에서 라는 JYP의 노래를 부르는지... 저는 그리고 왜 그 노래를 모르겠는지?! 흠...)




확실히 이 게임은 4인일 때 가장 재밌는 거 같더군요 ㅎㅎㅎ

서로 새치기하고 견제하고~ 

누나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네요~


이제 누나와 매형에게 긱 웨이트 3점대의 게임을 슬슬 영업해봐야 하는데 뭘로 시작할 지 고민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