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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18세기 인도의 무굴 제국 - 갠지스의 라자 리뷰
  • 2022-06-11 23:54:55

  • 16

  • 646

Lv.36 카페라떼초코
1. 소개
 갠지스의 라자는 국내에서 브랜드 부부로 알려져 있는 독일의 보드 게임 개발자 부부인 Inka Brand와 Markus Brand가 만든 초중급 전략 포지션의 주사위를 이용한 일꾼 놓기 게임입니다. 이 부부는 독일의 SDJ에서 'The Enchanted Tower'로 2013년 올해의 어린이 게임상을 수상하였으며 'Village'로 2012년 올해의 전문가 게임상을 수상하며, Spiel des Jahres의 양 극단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용 게임 부문 상과 전문가용 게임 부문 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이후 국내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엑시트'로 2017년 올해의 전문가 게임상을 한번 더 수상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라 보카, 스코틀랜드 야드: 미스터 X를 찾아서, 안도르의 전설 패밀리 버전 등의 어린이 및 패밀리 게임들부터 무라노, 퀸즈데일의 부흥, 오를레앙: 침략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중급 전략 게임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브란트 남매로 알려진 Lukas Brand와 Emely Brand라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일찌감치 보드게임에 소질을 보이며 어려서부터 보드게임 개발자로 성장 후 제작에도 이르렀으며 부부가 빌리지로 올해의 전문가 게임상을 수상하던 해에 '장난꾸러기 나방'이란 게임으로 DSP(Deutscher Spiele Preis)의 어린이용 게임 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보드게임을 제작하는 브란트 가족에게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 앞으로도 완성도 있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많이 제작할 것은 당연한 것 같고.. 빠른 시일 내에 본상인 SDJ도 수상함으로써 빨간/파란/검은 뱃지를 모두 소유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엑시트' 시리즈의 브랜드 부부와 빨간 뱃지(SDJ, 올해의 게임상), 파란 뱃지(KDJ, 올해의 어린이 게임상), 검은 뱃지(KDJ, 올해의 전문가 게임상) 들 >
 
 2018 국제 보드게이머 어워즈 전략부분 수상작(2018 International Gamers Award - General Strategy: Multi-player Winner)인 갠지스의 라자는 단순히 주사위의 결과로만 결정되는, 패가 좋으면 절대적으로 유리한 그런 단순하기만 한 게임이 아닙니다. 집중하고 고민해서 차근차근 돈과 명예를 쌓는 게임입니다. 당신의 영토를 가장 먼저 발전시켜보세요! 일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자원이 되는 주사위를 지혜롭게 관리하여 명성과 돈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마치 우리의 인생과 같죠!


2. 리뷰 및 후기
 1) 테마
 무굴 제국이 통치한 시기의 인도는 실크와 차 그리고 향신료 등을 거래함으로써 막대한 이윤을 벌어들였습니다. 독창적이고 인상적인 건물인 타지마할과 붉은 요새가 건설되었고, 아름다운 정원과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수 세기가 지난 후에도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국이 가장 번성하고 안정적이던 시기, 플레이어는 이 시기의 갠지스 강 인근의 라자와 라니가 되어 존경받는 지배자로서 통치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땅을 아름답고 부유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카르마'에 주의하면서, 플레이어는 명성과 번영의 균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낸 단 한 명의 플레이어가 전설적인 통치자로 기억될 것 입니다.
 
 
< 1707년 아우랑제브 황제 시기의 최대 판도 >
 
 무굴 제국(Mughal Empire)은 1526년에 건국되어 1857년 멸망할 때까지 약 330여 년 동안 인도 반도에 존재했던 이슬람 왕조로 인도에 존재했던 역대 왕조들 가운데 가장 넓은 영토를 자랑했던 대제국이었습니다. 제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왕들은 모두 황제라 불리었으며 당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통해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도 성장했다고 합니다. 막대한 국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인도 건축의 걸작들인 타지마할과 레드포트(붉은 요새)가 이 당시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 1650년 세계의 GDP 비교 그래프. 샤 자한 재위기의 무굴 제국은 당시 최대의 경제대국이었다 >

 2) 게임 준비
  a. 플레이어 수에 맞는 면이 오도록 게임 보드 배치하고 48개의 주사위, 12개의 더미로 된 지역 타일, 8개의 흰색 생산 타일
  b. 개인별 지역보드, 칼리 조각상, 6명의 일꾼, 보트, 5개의 큐브, 재산마커, 명성 마커, 보너스 마커를 받는다.
  c. 명성 트랙의 15, 재산 트랙의 20, 강의 다리 부분에 색상별로 총 3개의 일꾼을 배치하고, 보트(시작 지점)/카르마 큐브(1레벨)/업그레이드 큐브/명성 마커(명성 트랙의 0)/보너스 마커(재산 트랙의 첫번째 보너스 칸)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d. 색상별 1개의 주사위를 가져간 후 굴려서 칼리 조각상에 배치하고, 주사위의 총합이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시작 플레이어가 되어 재산 마커를 재산 트랙의 3에 배치한다. 이후 다음 차레의 플레이어마다 재산 마커를 1씩 증가시켜 배치한다.
< 게임 준비 >

 3) 게임 진행
 게임은 수 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자신의 차례에 4가지 구역(채석장, 시장, 궁전, 항구)중 하나를 선택하여 비용을 지불한 후 일꾼을 배치하고 즉시 관련된 행동을 실행하는 간단한 일꾼 놓기 게임입니다. 일꾼을 배치하고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차례를 마치고 다음 사람에게 차례가 넘어가며 모든 플레이어가 배치할 일꾼이 없어지면 일꾼들을 모두 회수하며 라운드를 종료시킵니다. 

 4) 플레이 후기

 채석장입니다. 자재들을 옮기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나의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곳에 일꾼을 배치하고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건설' 행동으로 지역 타일을 얻습니다.


 재산 1과 칼리 여신의 손에 쥐어진 초록색 4 주사위를 활용하여 얻은 지역 타일을 나의 지역 보드에 배치시키는 데, 이때 시장이 지어지는 지, 건물이 지어지는지에 따라 재산 혹은 명성을 받게 됩니다. 만약 위와 같이 생산물이 그려진 가장 자리와 길이 이어진다면, 다른 지역과 무역을 통해 생산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장입니다. 이곳에 일꾼을 배치함으로써 내 지역 보드에 배치 되어 있는 지역 타일들의 시장을 활성화하여 재산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그려진 시장 칸에 일꾼을 배치하여 종류별(실크, 차, 향신료)로 1개씩의 시장만 활성화 시키거나 하나의 종류를 선택하여 지불한 주사위 수만큼의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내 지역 보드에 미리 배치되어 있는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기능이기 때문에 채석장에서 건설을 미리 해둔 상태여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갠지스 강을 따라 갈 수 있는 항구 입니다. 이곳에 일꾼을 배치하여 항해를 시작하고 갠지스 강에 감춰진 수많은 보너스 자원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 이곳은 1~3까지의 주사위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눈금의 주사위를 항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무굴들이 머무는 궁전입니다. 이곳에서는 일꾼을 배치하여 주사위 자원을 획득할 수 있으며, 무굴들을 통해 유용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 효과에 딱 맞는 눈금을 가진 주사위가 필요합니다. 명성 점수 증가 및 선플레이어, 주사위 획득 및 생산 타일의 생산물 획득, 카르마 및 주사위 획득, 건물 업그레이드 및 재산 증가, 지역 타일 교체, 항해와 같이 특정 주사위로만 수행할 수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궁전은 내실 외에도 주사위와 관련된 행동들을 할 수 있는 발코니, 테라스, 외부 테라스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발코니에서는 특정한 색의 주사위 1개를 지불하여 다른 색의 주사위 2개를 가져올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는 무료로 해당하는 색의 주사위를 하나 가져올 수 있고, 외부 테라스에서는 재산도 얻고 주사위를 무료로 재굴림할 수 있습니다. 


 갠지스의 라자는 하고 싶은 루트가 다양하다고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채석장을 통해 타일 배치를 최대한의 목표로 잡을 수 있고, 일꾼을 빠르게 획득하도록 행동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빠른 일꾼 획득 속도에 맞추지 못하면 나보다 행동을 더 많이 하는 상대방 때문에 조바심도 날 수 있기 때문에 페이스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일꾼을 먼저 획득한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재산 혹은 명성 중 하나의 트랙에만 올인 할 수도 있으며 이 외에도 재미있는 루트가 많기 때문에 더 다양하게 접근해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주사위가 중요하기도 했지만, 낮은 주사위로도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많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패밀리 포지션에서 적당히 괜찮은 난이도의 전략 게임으로 선택하기에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5) 리뷰
 "독특하고 신선한"
 갠지스의 라자는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종료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누가 가장 점수를 많이 얻었는 지를 경쟁하는 보통의 게임 방식들과는 달리, 갠지스의 라자는 명성과 재산의 조합으로 우승이 정해집니다. 명성 트랙과 재산 트랙이 게임보드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는 데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명성 마커와 반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재산 마커가 서로 만나야만 게임이 종료된다는 독특한 방식 덕분에 명성에 더 비중을 두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재산에 더 비중을 두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명성과 재산 모두 골고루 신경쓰면서 효율적으로 종료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므로 매 플레이마다 다른 선택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종료 방식은 갠지스의 라자(2017)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종료조건임에도 한글판으로는 아크노바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크노바를 먼저 즐기신 분이라면 더욱 익숙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료 조건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사실은 결국 종료 조건은 '재산 트랙 2원당 1점'과 '명성 트랙 1점'의 합이 총 60.5점 이상인 경우에 승리한다는것 입니다. 재산 트랙과 명성 트랙이 서로 교차하는 모든 칸의 점수가 60.5점이라는 단순한 점수 계산 방식보다, 각각의 트랙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게 함으로써 눈으로 재미있게 즐기고 쉽게 점수를 계산할 수 있는 요소로 만들었다는 점이 너무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양한 루트와 전략"
 상술한 독특한 종료조건 때문에 전략적으로 재산과 명성 중 어느 것을 더 중요시 할지 선택하되 재산과 명성 사이에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며, 이러한 종료 조건을 향해 달려가는 길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다양한 루트가 존재합니다.
 - 명성 트랙, 재산 트랙, 항구에 있는 일꾼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후 더 많은 행동을 빠르게 수행하는 데 주력하는 루트
 - 궁전의 발코니와 테라스를 이용하여 주사위를 많이 확보한 후 채석장에서 높은 비용의 타일을 구매하는 데 주력하는 루트  
 - 건물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벨을 먼저 올려놓은 후 채석장에서 건물 타일을 건설하여 명성 점수를 많이 획득하는 루트
 - 채석장에서 시장 타일을 건설하고 시장 행동을 통해 재산을 더 많이 획득하는 루트
 - 항구 테크로 빠르게 보너스를 받는 루트
이 외에도 내 거주지와 다른 지역(개인판의 끝)들을 연결하는 경우 무역을 통해 생산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생산물을 먼저 받을 지 잘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행동을 선택함에 있어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며 매 턴마다 계속해서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재미있는 고민 요소들을 충분하게 갖고 있습니다.

 "칼리 여신이여 제발 주사위의 가호를"
 기본적으로 주사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 요소가 존재하나, 갠지스의 라자는 게임 전체에 주사위 운 요소를 보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갠지스의 라자에서 높은 수의 주사위는 채석장에서 타일을 건설하기 용이하고 낮은 수의 주사위는 항구에 활용하기 편합니다. 궁전의 내실에서는 1~6까지의 주사위에 해당하는 효과들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주사위 눈을 통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궁전의 외부 테라스를 통해 재굴림도 할 수 있고 카르마를 이용하여 주사위를 반대면으로 뒤집는 등 주사위마다의 사용처가 알맞게 존재하여 선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하게 운으로만 결정되는 게임(ex 윷놀이)을 좋아하지 않아 갠지스의 라자 구매 전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단순히 주사위의 결과로만 결정되는, 패가 좋으면 절대적으로 유리한 그런 단순하기만 한 게임이 아닙니다'에 가장 적합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 운 요소와 주사위 눈(자원)에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쓰임새 중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최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이러한 고민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주사위 운 요소가 더욱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테마를 가득담은 예쁜 일러스트"

 개인적으로 예쁜 색감을 좋아하는 데 갠지스의 라자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색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을 하기 전에는 인도라는 테마가 낯설었기 때문에 거부감이 살짝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게임 내 알록달록하게 예쁜 반투명 주사위와 코끼리 선플레이 마커, 칼리 여신 기믹(?) 덕분에 점점 호감으로 바뀌었습니다.


3. 결론
쉬운 룰과 빠른 템포로 적당한 플레이타임, 직관적인 아이콘
초보자와 숙련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전략 게임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 종료 방식
다양한 전략과 루트가 존재하는
주사위 자원 관리, 일꾼 놓기, 나의 영토를 잘 꾸며야 하는 타일 배치 시스템들이 잘 어우러진 게임
1~4인이 가능한 올라운드 게임


 
세계에서 가장 번성하고 안정적이던 인도의 무굴 제국
그 화려했던 제국의 역사속에서 인도의 왕족이 되어 영지를 경영하고 18세기 인도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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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겐지스의 라자
    Rajas of the Ganges (2017)
    • Dennis Lohausen
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7 리클러스
    • 2022-06-13 06:02:18

    올해 개임 중에 깔끔한 건 얘가 1등인 듯. 룰북이 쵸큼 아쉽 ㅠㅠ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3 11:59:23

    리뷰 쓰려고 이번에 룰북 정독하긴 했는데.. 혹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건물 4개 에 대한 지칭 보셨나요? 사원, 타지마할, 붉은요새, 풍차건물 이렇게 4개 같은데 룰북에는 사원,타지마할,항구,방앗간 이렇게 명시되어 있었나.. 건물 한글명이 그림이랑 매칭이 잘 안되더라구요ㅠ
    • Lv.37 리클러스
    • 2022-06-13 12:16:33

    원문 : temple, palace, fort, mill
    원래 그래요. 다른 건 괜찮은데, 항구가 좀 성 입구처럼 생겨가지고 ㅎㅎ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3 13:36:27

    fort 면 요새가 맞네요..
    무굴 제국 때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붉은 요새(red fort)가 인도의 건축물 중에서 타지마할과 더불어 유명한 것 중 하나인데.. 룰북의 단어나 게임의 배경으로 보면 요새가 맞겠네요
    원문 감사합니다!
    • Lv.37 리클러스
    • 2022-06-13 15:32:53

    아하 그래서 물으셨군요. 오 tmi도 감사해요!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3 22:11:45

    전 이상하게 룰북에서 붉은요새를 항구라고 표현해서 계속 눈에 밟혔었는데..ㅎㅎ
    리클러스님 덕분에 편-안~해졌습니다
    • Lv.37 리클러스
    • 2022-06-14 05:34:26

    fort, port헷갈린 거 같아요. 몇몇 오류가 있어서 좀 아쉽죠. 채석장 아랫줄 오류 말고는 그래도 개임은 가능해요. 다행인건지…… ㅠㅠ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4 17:47:36

    아랫쪽부터 채운다 오류가 가장 크죠..ㅎㅎ
    그래도 언어요소가 많이 없어서 그런가.. 타에던 보다는 적어서 다행(?)이네요...ㅠㅠ
    • Lv.23 김파커
    • 2022-06-13 16:19:12

    번역 퀄 빼면 정말 좋은 게임이죠~! 다이스 차머도 재밌더라구요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3 16:48:22

    맞아요~! 적응됫다 싶을 때 해볼 수 있는 상급 버전도 있고 구디박스1,2에 있는 각 모듈들 하나씩 넣어서 해볼 수도 있으니 앞으로도 꽤 오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다이스차머는 일단 질리도록 돌려본 후에도 아른거린다면 그때 구입해봐야겠네요
    • Lv.42 king
    • 2022-06-14 10:48:37

    테마와 일러가 마음에 들었다면 바로 샀을 게임
    • Lv.33 버건디건디
    • 2022-06-14 13:43:55

    와 공감합니다, 유럽풍이었다면 또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4 17:50:46

    전 좀 잡식성이라 그런가.. 이렇게 테마 확고한게 더 좋더라구요ㅎㅎ 칼리 여신의 손에 굴린 주사위들을 따악~!!
    • Lv.33 버건디건디
    • 2022-06-14 13:45:07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스코틀랜드야드/안도르의 전설을 할 때면 브랜드 부부가 떠오르겠군요
    무굴제국 지도나 GDP를 보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4 17:53:33

    감사합니다 :) 버건디버건디님의 임페리움 리뷰 시리즈도 항상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 Lv.52 상후니
    • 2022-06-16 13:36:54

    와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ㅎㅎ박스 아트랑 테마가 별로 안끌려서 안들어갔는데 리뷰 보니까 일러스트도 생각보다 예쁘고 어렵지 않아보이고 재미있어 보이네요ㅠㅠ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16 14:43:46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 관문인 '일러의 불호요소'만 넘어가면
    패밀리 전략게임으로써의 포지션으로 적합하게 만들어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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