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카드게임이라고 하면 기존의 게임을 좀 더 라이트 하게 만들면서 휴대성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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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카멜 업은(1판 기준) 100% 주사위 신에게 의지해서 플레이를 순도 100% 운 발 게임이었다면 카멜업 카드게임은 신기하게도 운 70%, 전략성 30% 가미한 기존의 게임보다 어려운(?) 게임이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카멜업 게임은 너무 운에만 의지하는 게임이라 가볍게 아이들 혹은 보드게임 초심자들과 하하 호호 즐겁게 플레이하는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면 카멜업 카드게임은 완전 초보자보다는 입문자들에게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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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업 카드게임은 구성물과 세팅부터 설명을 해야 한다.

(구성물과 세팅 속에 전략성이 드러난다.전략성 부분은 @ 따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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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 낙타는 기존과 똑같은 5가지 색으로 각각의 카드가

1칸 이동 5장

2칸 이동 1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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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낙타(검은색) 은

0칸 이동 2장

1칸 이동 2장

2칸 이동 1장을 가지고 있고 검정 낙타의 경우에 위에 낙타가 타고 있으면 추가로 1칸 더 이동이 가능하다.

(예 : 0칸 카드가 나왔어도 위에 다른 색 낙타가 타고 있다면 1칸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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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장수를 카운팅 하여 이번 구간에 사용되는 카드에 대해서 일부 예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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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있는 선두 예측 카드와 꼴찌 예측 카드 이외에도

* 카멜업 카드게임만 추가되는 구간 예측 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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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이동은 주사위가 아니라 플레이들이 만들어가는 카드를 통해서 이동한다.

먼저 플레이 인원수에 따라 카드를 받고 플레이들은 카드를 보고 필요한 숫자만큼 덱으로 보내고 한 장은 자신의 앞에 놓는다. 그리고 필요 없는 카드는 버린다. 이렇게 모은 카드에 검은색 낙타 카드를 더하면 이번 구간에 사용되는 덱이 완성된다.

 

* 구간이란? 플레이들이 남긴 카드와 검은색 낙타 가드가 들어간 덱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덱의 마지막 카드가 사용되는 시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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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고른 예측 카드를 통해서 상대방이 어떠한 낙타를 밀고 있는지 예측이 가능하다.

@내가 1등으로 밀어주고 싶은 카드들을 덱에 내가 선택하여 넣을 수 있다. 반대로 꼴등으로 만들고 싶은 카드는 일부로 덱에 넣지 않을 수 있다.

@ 한 장 내리는 카드의 사용 순서를 통해서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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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메인 액션 1개와 선택 액션 1개로 이루어진다.

메인 액션은 경주 트랙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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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덱에서 카드 한 장 사용하기

2) 상대방 카드(상대방 카드 사용 시 1원을 상대방에게 줘야 한다.) 혹은 내 앞에 카드 사용하기

3) 지름길 토큰이나 사막 여우 토큰(한 칸 뒤로 보내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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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액션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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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간 예측 카드 가지고 오기

2) 최종 예측 카드 가지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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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선택 액션은 메인 액션 앞, 뒤로할 수 있지만 덱에 마지막 카드만 남았을 경우는 앞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플레이를 해서 가장 돈을 많이 얻은 플레이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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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카멜업보다는 전략성이 올라감으로써 얻은 것이 장점이라면 이러한 전략성으로 인하여 가지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매 구간마다 구간 덱을 만들어야 하는 세팅의 번거로움이다.

또한 각 구간 시작 시 모래폭풍이라는 룰(선두 낙타 무리와 꼴찌 낙타 무리 사이에 있는 2칸을 한 칸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과 결승전과 선두 낙타의 사이가 2칸 이하일 경우 그 칸을 3칸으로 늘리는 룰은 길지 않은 구간들 사이에 계속해서 새로운 덱을 만들어야 하고 모래폭풍과 선두 낙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은 이 게임의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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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업 게임의 파티파티함을 원하는 분이라면 이 게임은 비추

! 레디 셋 벳이나 기존 카멜업 게임에서 너무 운의 요소에만 기대여 게임을 하는 것이 별로였던 사람이라면 전략성이 가미된 카드 카멜 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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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전략성과 휴대성을 올리고 파티성은 내린 세팅이 번거로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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