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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트하우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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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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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8 배둘레햄

원래 일정보다는 늦긴 했지만 그래도 빨리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에 행밥에서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서 못뚫을 뻔 했는데
후원자들의 의견을 받아 기준을 대폭 낮춰서 갑자기 풀스골이 됐었죠.
커여운 뗑컨 미플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스트레치골 설명서는 펀딩업뎃에도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매트에 놓으면 잘 안보여서 종이에 올렸습니다.
원래 구성물에는 펭귄 미플이 4개 뿐이라 미플이 없으면 슈퍼라이노처럼 밑에 있는 미플을 위로 올려야 합니다.
추가 미플을 쓰면 미플이 없어지는 간격을 넓힐 수 있습니다.

펭트하우스는 밀림 없이 인쇄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모든 미플에 깔끔하게 인쇄돼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북극곰이 어째서 남극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북극곰은 펭귄 미플 4개를 쓸 때만 사용하는 거라서
추가 펭귄 미플을 사용하는 규칙을 쓰면 북극곰 미플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저는 두 규칙 전부 적용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크기는 경쟁작인 슈퍼라이노에 비하면 좀 큽니다.
가지고 다니는 데 부담이 될 크기는 전혀 아니지만
슈퍼라이노 대신 선택하면 부피의 차이만큼 다른 게임을 못 넣게 됩니다.

간단한 게임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트레이가 잘 되있는 걸 보니 기분이 또 좋습니다.

쉬운 게임인만큼 구성도 간단합니다.

스트레치골과 마찬가지로 인쇄가 잘 돼있습니다.
스트레치골까지 합치면 총 13개의 펭귄 미플을 쓸 수 있습니다.

그냥 다이소 보석장식이랑 같은 겁니다.
색깔별로 용도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슈퍼라이노의 벽 카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접히는 카드다 보니 내구성이 걱정되긴 합니다.

양면 전부 동일합니다.

앞면에 반짝이 코팅이 돼있습니다.

카드가 원형이라 슬리브도 씌우지 못합니다...
참고로 카드의 지름은 10cm입니다.

스트레치골까지 트레이에 넣어봤습니다.
무리 없이 잘 들어갑니다.
원래 펭트하우스가 오면 슈퍼라이노는 방출하려했는데 생각이 바뀌게 됐습니다.
펭트하우스를 직접 수령해보니 슈퍼라이노에 비해 아쉬운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위에서 말한 부피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규칙이 살짝 더 어렵습니다.
성인 기준으로는 차이가 없다시피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기준으로는 슈퍼라이노가 더 간단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 설명할 때 기준이라 익숙해지면 헷갈리진 않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드의 내구성 문제입니다.
슈퍼라이노는 슬리브 씌우고도 하는 데 지장이 없지만
펭트하우스는 슬리브를 못씌우는 원형 카드입니다.
카드가 손상되는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 너무 큰 단점입니다.
카드가 플라스틱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랬으면 가격이 만원 정도 더 올랐겠죠...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소장용으로 하나 더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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