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르코사 마지막 시나리오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졌습니다
어떤 공간을 막거나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천 따위의 물건을 "막"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나리오에서 많은 '막'들이 있었습니다.

장막.
연극의 막.
창백한 가면(막)

이 많은 막들을 모두 걷어가며,
진실을 향해 닿아가려 노력했는데요


글쎄요
저희는 진실에 닿았을까요?
닿은 것인 정말 '진실'일까요?
아니면 이것 또한 진실을 막는 또 하나의 '막' 이지 않을까요?


'삶'은 하나의 무대라고도 합니다.
그럼 '삶'은 몇 개의 막으로 이루어진 것 일까요?




----------


던위치보다 체감으론 1.5배정도 더 오래걸린 기분..입니다 'ㅅ'
무법자 수키주 오투루를 잡고 진행했는데
돈 버는 기분이 쏠쏠하여 앞으로 무법자만 계속 하고 싶다는 기분이 드네요
무법자 추천해주실 조사자 있다면 말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좀 회피 + 전투 를 가서 애중간한 무법자였던거같고
드로우를 더 좋게하여 덱 사이클이 2,3번 돌게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하면 할 수록 카드 효율이라던가 상황에 따른 조사자가 해야하는 행동들
이런걸 알 수 있게되는 것 같아요
약간 성장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다음 시나리오는 " 잊시" 가 목푠데
흑흑 왜 조사자부터 나오는걸까요
왜 같이 안나오ㅑㄴ 이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