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혹은 작년에는 소개하지 않았다가 올해에 소개한 보드게임. 보통 재작년에는 1학기에 소개하였다가 작년에는 2학기에 소개하였다거나, 재작년에는 미처 소개하지 않았다가 작년에 비로소 소개하였다거나, 그런 보드게임들입니다. 

Yinsh 9.4/10

(35번, 09) 2인이서 하기 좋고 오목 같다.

(36번, 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다. 2명이서 할 수 있는 게임. 나는 오목같은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 게임이 오목이랑 비슷해서 좋다.

(41번, 09) 2인용 게임이라 좀 아쉽지만 정말 재미있고 머리도 조금 써야되는 게임이니 추천!!

(42번, 09) 2인용이라 무난하고 재미있다.

(44번, 10) 재미있음. 굉장히.

정식으로 소개할 수 없는, 2인용 보드게임입니다. 방과후에 둘이 남으면 주로 이 보드게임을 던져주고 아이들에게 해보도록 하는데 - 그리고 저는 업무 - 올해는 특히 여자 어린이들이 아주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Yinsh가 왜 이렇게 - 비록 소수이지만 -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요 밑에는 Yinsh의 작년 반응, 그리고 제 코멘트.

Yinsh 인쉬 5.0/10

(04번, 08) 알까기로 쓰고 있다는게 함정

(11번, 05) 머리를 엄청 써야된다. 

(15번, 03) 재미가 없음

(42번, 04) 은근히 재미있는데, 몇번하면 질린다.

2인 추상전략은 아니었나봅니다... (울먹) 작년에는 그래도 Yinsh를 좋아하는 소수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알까기로 전락(!)했네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