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gma 6.4/10

요 밑에는 Enigma의 작년 반응, 그리고 제 코멘트.

Dixit 6.0/10

(01번, 05) 초반은 재미있지만 게임이 오래 걸려서 찾지 않게 된다.

(02번, 04) 쉽게 내면 다 맞추고 어렵게 내면 못 맞추고 적당히 내도 다 맞추는 게임이라 노잼

(03번, 03) 표현하는 것은 쉽지만 가끔 애매한게 나와서 3점이다.

(05번, 05) 문제 카드가 단순했다. 

(06번, 04) 그래도 평균

(07번, 04) 찍기만하고 너무 평범하다. 그래도 설명은 재미있다. 

(08번, 09) 딕싯은 자신의 마음을 맞추는 게임이다. 하지만 4명은 넘 적은 것 같아 아쉽다. 

(10번, 04) 그냥 뭐가 한 군데가 이렇다 할 것 없이 보통이다.

(11번, 05) 심리 게임으로 보통이다.

(12번, 08) Dixit은 상대방의 카드가 무엇인지 맞추는 게임인데 재미있다.

(31번, 07) 처음에는 누군가 내 카드를 맞출까 심장이 콩닥거렸는데, 계속 똑같은 카드가 반복되다보니 재미가 없어진다. 

(32번, 05) 딕싯은 게임이 너무 좀 단순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쉬운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카드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 예뻐서 나는 카드 속의 그림 보는 재미로 하는 것 같다.

(33번, 07) Concept와 비슷한 게임인 듯

(35번, 06)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럴싸한 카드를 찾는게 2명이서는 안되고 3명 이상끼리해야 하지만 어떨땐 여럿이서 하기 좋다.

(36번, 06)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기분이고 재밌었다.

(37번, 06) 통합 시간에 연결되어 하게 된 게임이다. 애들이 너무 뻔한 카드를 내서 너무 쉬웠다.

(38번, 07) 카드가 다양해서 좋고 게임도 재미있다. 

(39번, 08) 여러가지 그림 카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게임이나, 자신의 감정을 너무 쉽게도 너무 어렵게도 설명하면 점수를 얻기가 힘들어서 내 마음을 표현하는게 재미있었다. 

(40번, 08) 카드에 있는 그림이 예쁘고 재밌었지만 설명하는게 어렵다.

(41번, 09) 재밌고 카드의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 설명하기가 어렵다...

(42번, 04) 상대방 마음의 카드를 맞추는 건 재미있지만, 조금 지루하기도(?) 하다. 멤버 선택이 중요할 듯 하다. (선생님 말씀 따라하기)

(43번, 07) 상대방의 마음을 맞추는 것도 재미있지만, 좀 많이 어렵다.

(44번, 08) 가끔씩 하면 재미있지만 계속하면 질림

수업과 관련하여 Dixit을 주제통합수업운영비로 세 카피를 샀는데...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울먹) 아무래도 카드 장수의 한계가 너무 뚜렷하여, 계속 확장을 추가하여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예산의 문제와 함께 관리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Dixit을 다섯 카피 - 세 카피는 새 것, 한 카피는 작년에 학급 운영비로 산 것, 한 카피는 제 것 - 한 번에 수업 교구로 사용했는데, 카드가 섞여버렸습니다. (울먹울먹) 다시 분리하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바닥에 펼쳐두고 같은 카드 찾느라고 고생한 기억이 불현듯 나네요. (울먹울먹)

요 밑에는 Dixit에 대한 작년 반응, 그리고 제 코멘트.

Dixit 딕싯 6.8/10

(04번, 10) 완전 재밌음!

(06번, 03) 딕싯은 마음이 통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 재밌긴 하지만 카드가 구겨지면 미리 예측해서 점수를 얻을 수 있고 딕싯은 말판이 매우 작아서 끝까지 가는데 시간이 너무 적어서 그것이 단점인 것같다. 

(07번, 08)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어 재치있게 표현하였다.

(11번, 10) 재미있음

(15번, 05) 크게 재미가 없음

(31번, 06) 그림이 이쁘다.

(32번, 07) 카드를 다 외워서 질릴 때가 있는데 카드 그림이 너무 이뻐서 재미있다. 카드 그림을 다 외우게 된다.

(33번, 07) 맨 처음에는 재미있는데 많이하면 사진을 외워버린다.

(34번, 08) 카드를 설명하는 아이의 마음을 맞히는 것이 재미있다. 

(36번, 05) 상대방의 마음을 맞추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의 마음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잘 할 수 없다.

(38번, 05) 그림은 예쁜데 게임 자체는 많이 재미없다.

(41번, 08) 상대가 말한 단어, 문장 즉 힌트에 따라 고른 선택에 따라 운명이 달라져서 재미있다. 

(42번, 03) 그림이 예쁘지만 뭔가 단순하다.

(43번, 08) 그림을 보여주면 헷갈리는데 맞추면 기분이 좋고 그랬는데 많이하면 질린다.

(44번, 05) 표현하고 알아맞추는 것이라 재미있지만 무슨 카드가 있는지 외우니 재미가 없어진다.

(45번, 10)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이 게임의 묘한 매력이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돌렸네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고... 확장이 필요하지만, 확장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제 사비를 써야하는데, 저는 Dixit 같은 류의 스토리텔링 류 보드게임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그래도 봐서 2015학년도 아이들에게는 확장을 사서 보드게임의 확장성을 꾀해주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준 아이들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어린이들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평가도 해 봅니다. Dixit은 교실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보드게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 아래는, 제가 소개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미 할 줄 알고 있는 보드게임에 대한 평가입니다. 

체스 6.7/10

(01번, 06) 배웠는데 잘 못함.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하는 듯 하다.

(03번, 09) 왕이 피해다니면서 상대편 왕을 죽이는게 참 재밌다. 

(43번, 05) 집중력이 필요하다.

루미큐브 6.5/10

(01번, 07) 은근 괜찮은 게임

(11번, 07) 방법은 복잡한데 하다보면 사고력 같은 것이 좋아지는 것 같다.

(12번, 05) 나는 못해서 재미없었다.

(38번, 07) 자신의 타이을 가지고 머리를 써서 숫자를 조합해야되는 루미큐브는 여러번 해도 질리지도 않고 똑똑해질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41번, 05) 재미있지만 내가 원하는 숫자가 안 나오면 짜증난다.

(44번, 08) 루미큐브만 하면 운이 드럽게 없음

교실에 이미 루미큐브가 잔뜩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 저 곳 교실들에 말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에서의 보드게임 삼신기는 할리갈리와 블로커스, 그리고 루미큐브라고 하죠. 저는 구매한 적이 없는데, 저희 교실에도 이미 할리갈리 한 카피와 블로커스 한 카피, 그리고 루미큐브는 세 카피나 있습니다. 저는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이전에 이 교실을 사용하시던 선생님들이 사놓고는 그냥 버리고 가신 때문이지요. 저는 어쨌든 가지고는 있습니다. 쓰지는 않구요.

Uno 6.0/10

(01번, 06) 그닥 재미있지는 않다.

(08번, 04) 우노는 평상시에도 하는 게임이다 보니까 질려서인지 잘 모르겠다. 

(10번, 08) 좋은것 중 보통이었다. 

(12번, 09) Uno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많이했는데 질리지 않고 재미있다.

(33번, 06) 그럭저럭

(40번, 07) 룰이 조금 어렵지만 많은 사람이 하기에는 좋은 게임이다. 

(42번, 02) 평범한 카드게임 같다.

재작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작년 시작할 때 한 카피 사 두었는데, 작년, 올해 아이들은 그다지 크게 흥미로와하지 않습니다. 

Perudo 6.0/10

(08번, 01) 컵을 옮기는 게임이어서 게임이 별로고 주사위가 너무 많아 불편하다. 

(31번, 06) 긴장감이 있고, 컵을 잘 섞어야 하는 게임인 거 같다.

(32번, 04) 꽤 재미있긴 한데 또 하고 싶진 않은 게임이다. 처음에 친구들과 했을 때는 정말 재미있었다. 

(35번, 09) 다른 보드게임보다 뭔가 스릴있고 도박을 하는 느낌. 재미있음.

(36번, 08) 컵을 내리치는 이 짜릿한 기분!!

(42번, 08) 재미있다. 다만 예언이 조금 어려운 듯.. ㅠㅠ

방과후학교 보드게임반 수업에 사용하고 교실에 두었는데 자기네들끼리 룰 읽고, 할 줄 아는 녀석 꼬셔서 즐겼더라구요. 뭐. 교실에 두 카피 방치되어 있습니다. 

HalliGalli 5.7/10

(01번, 05) 질린다.

(03번, 05) 속도가 빨라 재미는 있지만 손이 빠르지 않으면 지는 게임이다. 

(06번, 03) 종치는 건 재밌지만 많이 하고 싶진 않음

(08번, 09) 이 보드게임은 카드가 나와서 순발력이 있어야 되어서 공평한 것 같다.

(10번, 06) 얘는 그냥 음...... 이었다. 

(11번, 02) 순발력 게임으로 내가 싫어한다.

(12번, 05) 할리갈리는 많이 안 해 봤는데 재미있다. 

(32번, 05) 너무 단순하고 무식하고 질렸다. 어렸을 땐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33번, 06) 재미있는데 별로임

(35번, 06) 종이 땡땡거리는게 재미없다.

(36번, 04) 자주하는 게임이라서 재미가 떨어진다.

(37번, 08) 이 게임은 안 질리는 것 같다. 그리고 여러 명이서 하면 더 재밌는 것 같다. 다만 손바닥이 아플 뿐이다. 

(38번, 06) 그냥 종치는게 재밌고 동생들과도 하는게 좋은 것 같다. 또, 여럿이 할 수도 있고 종류도 많아서 좋다. 

(41번, 08) 보드게임하면 생각나는 게임!! 우리집에도 있다... 대체적으로 어린아이 아이들(예를 들면 동생)이 좋아하는 것같다.

(42번, 05) 순발력이 필요한 게임인 것 같다.

(43번, 07) 순발력이 필요해서 조금 어렵다.

(44번, 07) 손이 느린 아이들에게는 불리함

한 때, HalliGalli가 수학 보드게임으로 학교에 소개된 적이 있다는 사실. 아이들도 압니다. HalliGalli는 순발력 보드게임이라는 것을 말이죠. 

Coconuts 4.6/10

(01번, 06) 재밌는데 별로다.

(05번, 01)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11번, 05) 집중력이 필요하고 정확성도 필요하지만 많이하면 재미가 없다.

(33번, 06) 원숭이들이 귀여움

(37번, 02) 재미없다. 매우.

(41번, 08) 찾아서 하게되는 게임은 아니지만, 하면 재미있는 게임! 우리 동생이 좋아하는 게임!

(43번, 04) 좀 많이 어렵다.

새것을 사야겠습니다. 이런 취급을 받을 보드게임이 아닌데... 아무래도 박스가 너무 헐어서, 헌 것 같은 느낌이어서, 그런 이미지들이 게임 플레이에 대한 평가에도 작용했나봅니다. 어쨌든, 저는 소개한 적이 없는데 자기네들끼리 룰 읽고 플레이한 보드게임입니다. 

1학기 때 여러 사정 때문에 아이들에게 소개하지 못한 보드게임 중에, 

Rumis와 La Boca, 그리고 Crokinole은 2학기 시작하면서 바로 소개할 생각입니다. Rumis는 퍼즐 류의 보드게임이라고 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분히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있을테구요. La Boca나 Crokinole은 퍼즐 류의 보드게임, 덱스터리티 류의 보드게임 플레이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에드 인 마이오렘 델 글로인

글이 한 번에 올라가지 않아 여러 편의 글로 나뉘게 되어 읽으시는 분들께 불편함이 있습니다. (꾸벅)

관련 글 링크

2015 한 학기 동안의 보드게임 감상평 http://ylpatae.blog.me/220443417541

2014 한 학기 동안의 보드게임 감상평 http://ylpatae.blog.me/220274371277

2013 한 학기 동안의 보드게임 감상평 http://ylpatae.blog.me/7017242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