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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푸에르토리코 1897] 세번의 게임…
  • 2024-01-25 18:50:09

  • 5

  • 244

Lv.12 Han&Sun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와 함께 소소하게 게임 하는 이야기를 주로 포스팅하고 있는 [Han & Sun]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무척이나 좋아해서 

언젠가는 꼭 아이랑 플레이 해보겠다 다짐했었던 게임. 

[푸에르토리코] 의 후기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혹여나 더 많은 사진과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인스타 아이디 : @gimhan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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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의 나.

20년전의 내가 무척이니 좋아했던 게임이었다. 

잔략게임이라 불리우는 게임들이 

지금의 시대만큼 엄청난 양으로 출시되어 

차고 넘치는 시대가 아니기는 했다만 

그래도 이 게임은 그 시대의 다양한 게임들 사이에서도

유독 나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게임이었다. 

 

사람들과 만나서도…

App 으로도…

온라인에서도…

여러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무척이나 많이 플레이 했었고..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 했던 게임…

[푸에르토리코]

 

한때는 모임의 마무리가 [푸에르토리코]로 끝나던

그런 때도 있었건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메커니즘이 나오고

더욱 세련된 규칙들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등장했으니

[푸에르토리코] 는 점잠 잊혀지게 된다.

이 게임을 좋아헸던 많은 이들에게서… 

이 게임을 무척이나 애장했던 나에게서…

 

그로부터 10년…

이 게임이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돌아왔다. 

[푸에르토리코 1897]

이 게임이 다시금 플레이 할 시기 라는 갓을 알린다. 

나에게…

이 게임을 좋아했던 믾은 이들에게…

 

나는 이렇게 [푸에르토리코 1897]을 플레이한다. 

 

•••••

 

시대를 넘어선 명작 [푸에르토리코 1897]은

코리이 보드게임즈(@koreaboardgames) 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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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10년이란 시간을 플레이 했고

이후 10년을 플레이에 대한 기억을 잊는데 사용했다. 

나는 지금 이 게임의 세부적인 흐름을 모조리 잊어버렸다. 

“이러면 아이한테 알려줄게 없는데?”

나는 이 게임을 아이에게 설명하기에 앞서

이 게임의 디테일을 기억해내야만 했다. 

나는 이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수선이 필요했다. 

 

나는 모두가 이 게임을 잊었을 때도 

이 게임을 끗꿋이 지키고 있는 이들이 하나 가득한 

아레나로 향한다. 

가물가물한 건물들의 능력들과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나의 테크트리. 

나는 이들에게 무참하게 패배한다. 

 

나는 포기하지않고 다시 부딛친다. 

숙련자? 고수? 

가리지 않고 덤벼본다. 

그들이 어떠한 테크트리를 타고 있는가…

어째서 그들이 그러한 테크트리를 티고 있는가…

나는 그들의 플레이를 보며 기억해내는 중이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아이가 묻는다. 

“아빠 혼자 이렇게 연습하면 아빠 실력만 느는거 아냐?”

아이의 우려. 

괜한 기우는 아니겠지만 아비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네가 목표로할 이 게임의 끝은 내가 아닐테니까…”

 

•••••

 

“와… 그 사람들 진짜 나쁘다.”

내가 [푸에리토 리코] 구판의 테마 설명을 마치자

아이는 아비가 이야기한 그 당시의 시대상을 

굉장히 불편해 한다. 

아이가 이러한 반응을 보일 건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 

나는 아이에게 그것이 이 게임의 테마가 

살짝 바뀐 이유임을 설명한다. 

 

아직 여기저기에서 이것저것을 배워가는 아이. 

어른에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간혹 아이들에게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 

아마 구판의 시대상이 이 아이에게는 그러한 부분이었던 듯 하다. 

 

1897년의 [푸에르토리코]는

스페인으로 부터 이들이 독립해 나갔던 시대. 

“와… 아빠 나는 테마 잘 바꾼 것 같아.”

아이는 독립한 시대를 그리고 있는 변경된 테마에 

굉장한 만족을 표한다. 

 

바뀐건 테마만이 아니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 몇몇 용어들 또한 바뀌었다. 

인디고는 과일로. 

시장은 주지사로. 

광부는 탐험가로. 

그렇지만 시스템과 건물의 기능 자체는 변함이 없기에

게임이 주는 기본 재미는 변함이 없다. 

 

•••••

•••••
 

한 사람이 행동을 선택하면 나머지 사람들

역시 같은 행동을 하여야 하는 팔로잉 메커니즘. 

보드게임 경험치가 제법 쌓인 아이이기에

이미 다양한 게임에서 비슷한 메커니즘을 경험했겠지만

이 게임이 팔로잉 메커니즘의 근본과도 같은 게임이라고

아비는 아이에게 다시 한번 힘주어 말한다. 

 

우리는 [푸에르토리코 1897] 을 플레이 한다. 

 

•••••

 

[Part. 2]

 

“왜 이 게임을 이렇게까지 추천하는건데?”

아이의 질문이 아비를 과거로 향하게 한다. 

2인 혹은 3인으로 친구들과 이 게임을 즐겼었던 

과거의 아비는 나름 [푸에르토리코]에 자부심이 있었다. 

 

“그럼 같이 해보실래요?”

하지만 보드게임 모임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5인의 [푸에르토리코]. 

그날의 게임은 아비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뭐죠? 제 차례가 왔는데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Plan A 가 무너지면 Plan B 로 향하면 된다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일반적인 게임의 공식.

그러한 공식은 이 게임 앞에서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Plan C 가 사라진다. 

아비가 하려고 했던 특별 행동들이 사라졌다. 

Plan D 도 사라진다. 

아비가 건설하고자 했던 건물들도 사라졌다. 

그날 아비가 자신의 차례에 할 수 있던 행동은 고작

1 코인 더 얻으며 남들이 필요없어 남겨놓은 

그런 행동들 하는 것 뿐이었다. 

순간 순간 변해가는 상황속. 

아비의 플레이는 완벽하게 망했다. 

 

•••••

 

아이에게 자신의 차례에 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 설명한다. 

“우린 여기 보이는 직업들을 번갈아 가면서 선택할거야.“

아이의 시선이 7개의 직업타일로 향한다. 

 

농장을 얻기 위해서는 [개척자] 가. 

공장을 얻기 위해서는 [건축가] 가.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가. 

생산품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상인] 이

생산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선장]이

공장과 건물, 농장에 노동자를 보내기 위해서는 [모집관]이. 

단지 1원을 얻기 위해서라면 [탐험가] 가. 

 

개척자, 모집관, 건축가, 생산자, 상인, 선장. 탐험가

각 직업들은 서로 밀접하게 유기적으로 엮여있다. 

농장과 공장, 그 곳의 노동자들이 배치된 상태에서 

생산자가 행동을 해야만 비로서 상품 하나가 나온다. 

생산된 상품은 판매와 선적으로 이용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입으로 건물을 지어

여러 행동에서 더 큰 효율을 노릴 수 있게 만든다. 

모든 행동이 빠짐없이 중요하다.

 

“이해 안 가는것 있어?“

아비의 질문에 아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규칙에서 이해 안 가는 부분은 없어. 그런데…”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아이의 그런데. 

나는 쉽게 감을 잡지 못하는 듯한 아이를 돕고자 

선플레이어를 자처한다. 

 

“후플레이어가 좋아. 옥수수 농장을 주거든…”

“이게 좋은거야?”

아이의 이 질문은 [푸에르토리코] 를 관통하는

매우 근본적인 부분이다. 

옥수수, 설탕, 과일, 담배, 커피. 

다섯가지의 상품 중 유일하게 공장 없이듀

일꾼만으로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농장이 옥수수다. 

 

과거 ‘옥수수를 쓸어모은 자가 푸코를 지배한다.’ 는 말이

존재했던 적도 있었다. 

무적까지는 아니어도 꽤나 강력한 옥수수 테크트리. 

아이는 찻 생산이 시작되자 옥수수 테크트리가

어째서 강력하다 알려졌는지 그 의미를 깨닫는다. 

 

아이와 [푸에리코리코] 의 첫만님은 이리도 강렬하게 남는다. 

“진짜 아빠 말대로 이 게임에는 운이라는게 1프로도 없네…”

굉장히 빡빡하게 플레이 해야만 하는 게임. 

“분명 재밌는데 감을 잡는게 좀 힘든것 같아.”

감을 잡기도 굉장히 힘든 게임. 

 

아이는 게임이 끝났지만 테이블을 벗어나지 못한다. 

“왜? 그렇게 멀뚱멀뚱하게 서 있어?”

아이는 쭈뼛대며 테이블 주위를 배외한다. 

“그게… 내가 왜 졌는지 그 원인이 보이는 것 같아서…” 

 

자신의 플레이가 아쉬웠던 아이. 

아비는 그런 아이에게 말힌다. 

“이거 몇가지 포인트만 짚어줘도 지금보다는 더 잘할 수 있을거야. 다음에 할때는 내가 꼭 설명해줄게.“

 

아이는 다음의 [푸에르토리코] 를 기다린다. . 

 

•••••

•••••

 

“아빠! 나도 담배랑 커피!“

아이의 입에서 ’담배‘ 와 ’커피‘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아이는 자신의 게임이 쌓아올려가는 건물들의

테크트리가 매끄럽지 못하다 생각한다. 

그는 불편함의 가장 큰 이유를 자신이 생산하지 못한 

‘담배’ 와 ‘커피’ 에서 찾고 있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가치가 높은 ‘담배’ 와 

‘커피’ 판매는 필수에 가깝기에

아이의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가 반복해서 말하는 ‘담배’ 라는 단어가

아비에게는 왠지 모르게 거슬리고 불편하다. 

 

담배… 그리고 커피…

뭔가 낯익고 익숙하고 조화로운 단어들…

아비는 올해로 금연 4년차였으니

이것이 아마 아비기 불편해하는 이유일 듯…

 

우리는 [푸에르토리코 1897]을 플레이를 한다. 

 

•••••

 

[Part. 3]

 

“이번에도 아빠가 선플레이어 할거지?”

아이의 질문에 아비는 과일 농장을 건내며 말한다. 

“아니! 이번에는 네가 선플레이어 할거야.”

아이는 과일 농장을 받아 개인판에 올리고

돈 3 원을 들고와 게임할 준비를 마친다. 

 

“자… 그럼 옥수수 농장이 없는 이 상황에서 뭐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이렇게 시작하게 된 게임. 

아비의 질문에 아이는 한 직업을 선택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하나 하나 따져보며

본격적인 고민에 들어간다. 

 

아이는 전략게임을 좋아한다. 

그런 이유로 제법 많은 게임들을 배우고 익히며 즐겨왔지만

게임간의 실력 편차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대중없이 들쑥날쑥하다. 

“뭔가 전략 게임의 기초부터 다시 배워봤으면 좋겠는데…”

 

아비는 예전부터 이 아이가 전략게임을 

기초부터 다시 쌓아올리기를 원했다. 

이제까지 해왔던, 앞으로 새롭게 하게 될 많은 

전략 게임들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기를 바랬기에…

그런 기초 전략과도 같은 게임이 하나 정도 있었으면 했다. 

 

운 요소가 거의 차단되어 있고. 

상대의 액션 흐름에 따라 

자신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구축해야하고 

실수를 하거나 멋진 플레이를 하게 되었을 경우. 

그 결과값이 명확하게 보이는 그런 게임. 

아비는 [푸에르토리코]를 그런 게임이라 말한다. 

 

•••••

 

“소형건물로 플레이어가 얻을 수 있는 점수는 결국 거기서 거기야. 마지막에는 어쨌거나 선적이나 대형 건물 싸움이거든…”

선적으로 가는 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항구 > 조선소 > 세관. 

하지만 결국 대형 건물이건 선적이건

관련 건물들을 짓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것도 상당히 많이…

 

“돈 문제만 해결하면 게임이 더 쉬울 것 같은데…”

아이가 첫 게임을 끝내고 느낀 커다란 깨달음. 

이 게임은 자금 확보가 중요하다. 

아비는 아이에게 자금확보를 위한 10 이면 9 가 

선택하는 그런 건물에 대해 언급한다. 

“음… 내가 괴수들이랑 해보니까 시작은 무조건 [소형상가]더라구..”

아비가 괴수들에게 맞아가면서 배운 Tip. 

[소형상가]는 상품 판매시 고작 1원을 더 줄 뿐이지만

게임 내내 따라다니며 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건물이라는 사실.

 

아비는 그 외에도 그 건물과 시너지를 내기 좋은 건물들.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필요없는 조합들을 설명한다. 

“이 정도면 내가 알게 된건 대충 설명 끝난 것 같아. 그럼 해보자.”

 

아비와 아이의 두번째 [푸에르토리코 1897]이 시작된다. 

아비 63점 / 아이 55점

아이는 선적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한 아비를 상대로

대형 건물 여럿을 완성시키는 꽤나 준수한 플레이를 보인다. 

 

•••••

 

다른 날 이어진 또 다른 게임.

아비가 아이의 자금줄을 끊어가며 게임을 진행한다.

“으악… 내 옥수수 몇개가 버려지는거야!!!”

아이는 울며 겨자먹기로 창고를 지어 수습하지만

아비는 수송선에 본인만 생산하는 상품들을 밖아 둔채

야금 야금 선적을 진행하며 아이의 플레이를 적극 방어한다.

”와… 아빠 이건 좀 악마인데?!“

 

아이는 뒤늦게나마 대형 건물을 완성시켜보지만

점수차는 이미 돌이킬수 없었다. 

아비 73점 / 아이 41점 

아이가 민망할 정도로 아비의 실력을 치켜세운다. 

아이의 칭찬에 아비는 자신은 진정한 괴수들에 비하면

한참이 부족한 수준임을 어필한다. 

이렇게…

”그냥 이론만 빠삭한거야. 난 눈치싸움에서 다 밀리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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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4 채소밭
    • 2024-01-26 22:06:31

    이론 중요하죠 ㅋㅋㅋ 아이와의 플레이 기록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Lv.12 Han&Sun
    • 2024-01-30 15:25:02

    와우 ^^ 저도 항상 잘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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