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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다비부 전략팁) 듄 임페리움 3편 <리더 편>
  • 2023-10-11 2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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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다스비어부츠









※ 주의사항
사진에는 본판이나 확장에 포함안된 팬메이드 컴포넌트 및 도색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구성품은 경우 상세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설명을 위해 테이블탑 시뮬레이터의 화면을 캡쳐하여 사용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든 설명은 '듄 임페리움 기본판 + 익스의 부상 확장 + 불멸 확장'을 적용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듄 임페리움의 리더

듄 임페리움에서 리더는 매우 중요합니다. 
리더가 갖고 있는 능력으로 인해 액션의 효율이 달라지고 전술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잘하는 캐릭터와 못하는 캐릭터가 나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반'과 '레토'를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2. 소르발드 가문

멤논의 인장 효과는 스파이스1개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효과로는 일회성으로 '최고의회' 행동시 선택 팩션의 영향력을 1 얻을 수 있습니다. 
단촐한 능력 때문인지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비운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승률은 높은데 (TTS Seaon 2 집계 기준, 성적이 그래도 중간은 갑니다.) 필자는 단 한번도 제대로 운영해본적이 없습니다.
(혹시 좋은 전적이 있으신 분들은 과정을 공유부탁드립니다.)

- 업데이트 - 

최근에 멤논을 좀 플레이 해봤는데, 의외로 덱빌딩에 따라 스파이스 모으기가 정말 쉽습니다. 
오히러 넘쳐나는 스파이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지가 중요한 캐릭터 같습니다. 
(필자는 관리에 실패해서 15개의 스파이스가 쌓이기도 했습니다.)

아리아나는 운영 방법이 몹시 독특합니다. 
스파이스를 채취할 때 마다 스파이스를 1개 덜받는 것은 치명적인 패널티이지만
인장 효과로 물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아리아나는 다른 리더들 보다 '연구기지'행동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구기지에서 +2 장 드로우
스파이스 채취로 +1 장 드로우
멘타트와 기타 카드 효과로 +X 카드 드로우를 하다보면 남들 보다 더 자주 고급 카드 혹은 '스파이스는 흘러야한다' 카드를 구매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네 게세리트 영향력에서 승점을 2점이상 얻고, 톨레이락스에서 2점, '스파이스는 흘러야 한다'에서 2점 이상 승점을 얻는 것을 목표로 덱빌딩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 아트레이디스 가문

은 언제든 덱의 맨 윗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별것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장점입니다. 
한 장을 더 드로우 하더라도 원하는 카드가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자원과 액션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폴 역시 덱을 압축해서 운영하고 빠르게 회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인장 효과는  카드를 한 장 더 드로우할 수 있게 해주는데 기본 능력과 조합하여 잘만 운영하면 남들 보다 시기 적절하게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레토는 영향력의 화신입니다. 
스파이스 1개를 지불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영향력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능력은 엄청난 효율을 자랑합니다. 
상대가 액션 하나를 소모해서 겨우 팩션 마다 영향력을 1개 높히는 데에 반해 레토는 인장 효과를 활용해 쉽게쉽게 영향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레토를 플레이 할땐 영향력을 높혀주거나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들로 덱빌딩을 하면 좋습니다. 
팩션 트랙에서만 6~8점의 승점 싹쓸이를하며 초반에 앞장설 수 있습니다.
다만 레토를 할 때 꼭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영향력 관리만 하다보면 결국  후반에는 힘 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전투 / 스파이스틑 흘러야한다 / 톨레이락스 등의 방법으로 후반 승점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야 합니다. 




4. 모리타니 가문

유나의 인장 효과를 보면 '이걸 어떻게 쓰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차례에 솔라리를 얻을 때마자 +1 해주는 능력은 잘만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솔라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유나의 능력은 여러 전략에 몹시 유용합니다. 
남들 보다 소드마스터를 더 빨리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남들 보다 더빨리 원로원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상대한 적있던 유나 플레이어는 다른 모든 플레이어 보다 더 많은 솔라리를 벌고 또 지출했었습니다. 
리더마다 얼마나 전략이 다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솔라리를 승점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나, 영향력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를 잘 구매해 놓는다면 최강의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헌드로는 인장 효과를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게임에 선박트랙의 인기가 많다면, 헌드로의 인장 효과덕을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잘 맞아서 초반에 선적트랙 이점을 여러번 볼 수 있다면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5. 에카즈 가문

일레사는 비교적 자원을 유연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꾸준하게 혜택을 볼 수 있음으로 플레이어로서는 숨통을 트게 해주는 능력인 샘입니다. 
선택해 놓은 카드를 꼭 2번째 차례에 써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으로 의외로 쓰기 까다로운 능력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이 캐릭터의 운영 전략을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성공적인 비법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좀 남겨주시길...

아먼드는 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드 제거' 능력을 패시브로 갖고 있습니다. 
팩션 장소가 아닌 장소 2곳으로 에이전트를 보낸다면 '플레이 영역'에서 카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먼드는 카드 제거를 위한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또한 인장 효과로 '3'설득력 이하의 카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덱빌딩에 매우 유리합니다. 
필자는 '프레멘' 혹은 '베네 게세리트' 덱을 제대로 운영해보고 싶다면 이 캐릭터를 추천합니다. 
기본 카드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카드들을 팩션 카드로 채우다보면 연쇄반응을 유도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 

6. 하코넨 가문

라반은 TTS 랭크전 우승성적 1위에 빛나는 리더 입니다. 
팩션 동맹이 하나라도 있으면 병력 2개를 제공해주는 능력은 압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프레멘 '강인한 전사'에 들어가야 병력 2개를 받을 수 있는데 라반은 인장효과로 2개를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높은 전투력으로 상대의 전략에 훼방을 놓을 수 있는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리고 시작 부터 스파이스를 1개 주고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술 타일에서 좋은 타일이 깔렸을때 남들 보다 먼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라디미르는 병력 4개를 교전지로 투입시 선택한 영햑력 2개를 동시에 올려줍니다. 
프레멘 '강인한 전사'에 들어가면 1라운드 부터 영향력을 프레멘 2칸, 올리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즉 '시치 타브르' 행동칸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물을 더 빨리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우주조합의 영향력을 올려 선박트랙에서 앞장 서는 것을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우주조합 영향력 2를 확보한다면 '성간거래' 행동을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인장 효과는 무려 1 솔라리를 책략카드로 바꾸는 것입니다. 
블라디미르는 초반에 설계를 잘하고 운이 맞아준다면 최강의 캐릭터 임이 분명합니다. 


7. 리체스 가문

일반 리체스는 솔라리를 쓰는 행위를 할 때 마다 드로우를 하게 해줍니다. 
이로 인해 멘타트 행동과 함께 시너지를 내기에 유리합니다. 

초반에는 황제와 선적트랙을 통해 솔라리를 모아줍니다.
그리고 멘타트 행동을 통해 카드를 2장 드로우하며 다른 플레이어보다 더 효율적으로 덱을 빌딩해갑니다. 

리체스는 간단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잘 사용하면 덱 순환과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번 승률이 높은 리더이기도 합니다. 
(레토와는 상극입니다. 레토는 멘타트 행동을 1원으로 할 수 있음으로 일반 리체스 견제를 위해 일부러 멘타트를 들어가기도 합니다.)

헬레나는 4인플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더 입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에이전트가 들어가 있어도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플레이어를 몹시 안심시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소드마스터', '연구기지', '최고 의원회' 처럼 한 라운드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한 행동들의 경우 헬레나는 다른 플레이어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캐릭터를 리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캐릭터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직접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리더는 누구인가요?

혹은 안해본 캐릭터는?

다양하게 즐기면서 오늘도 듄듄한 하루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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