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안녕하세요 서울 성수 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입니다.

벌써 2월의 마지막이네요

동시에 후기도 벌써 스무번째나 됐군요ㅋㅋㅋ

다음은 2월 중순부터 말까지 아지트에서 돌아갔던 게임들입니다

2월 20일 평일벙
 

1. 포션 폭발(Potion Explosion)
오늘은 특이하게 게임을 진행했는데 바로 겜 2개 동시에 돌리기입니다

첫번째로 동시에 돌린 게임은 포폭 풀확장과 요코하마입니다

한턴을 진행하고 다른 게임 테이블로 가서 플레이하고를 반복했는데

고민을 하는 요소가 비슷한지 자꾸 한 게임에 몰려있게 됐는데 그게 포폭이었습니다ㅋㅋㅋㅋ

2. 요코하마(YOKOHAMA)
동시에 돌리면서 상대적으로 플레이 타임이 오래걸려서 요코하마의 전반부에는 포폭과 함께 돌렸고

후반부에는 아줄을 같이 돌리게 됐습니다

이렇게 2개를 동시에 돌리니까 마치 아레나에서 턴제로 게임하는 느낌이 들었네요ㅋㅋㅋㅋ

3. 아줄: 마스터 쇼콜라티에(Azul: Master Chocolatier)
아줄은 요코하마 후반을 같이 시작했고 거의 비슷하게 종료했네요ㅋㅋㅋㅋ

이렇게 한번 해보니까 가끔씩 이런식으로 해보는것도 재밌겠다 싶긴 했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은 동시에 돌아가고 있는 테이블의 모습을ㅋㅋㅋ



2월 22일 정모
 

1. 허니 버즈(Honey Buzz)
오늘의 첫번째는 허니버즈를 돌렸습니다

허니버즈 게임 자체는 재밌긴 한데

이젠 너무 플레이 하는 방식이 비슷하게 하게 되는거 같아서 뭔가 빨리 확장 킥스 들어간게 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2. 캠프파이어(Tinderblox)
다음은 그냥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캠프파이어를 해봤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식의 쌓는 방식의 게임을 무지 못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 오래 간거 같아요(그래도 물론 젤 먼저 탈락했지만ㅋㅋㅋ)

3. 타케노코: 빅 박스(Takenoko: Big Box)
오늘의 마지막 게임은 타케노코를 돌렸습니다

약간 목표카드빨을 노려보면서 플레이 했는데 잘 안됐네요ㅋㅋㅋㅋ

담에는 변형룰로 해보는것도 생각해봐야겠어요

2월 23일 평일벙
 

1. 참새작(Suzume-Jong)
 

오늘은 회사 휴가를 낸 김에 지인을 불러 낮부터 게임을 했습니다

첫 게임은 지인분 중 한분이 궁금해했던 참새작

진짜 오랫만에 해본 참새작이네요

2.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Pokemon)
두번째는 스플렌더 포켓몬입니다

이제 스플렌더는 대부분 포켓몬 버전으로 많이 하게 되는거 같네요ㅋㅋㅋㅋ

3. 손님이 오기 전에(Before the Guests Arrive)
이번에는 간단히 돌릴 게임으로 손님이 오기 전에를 꺼내봤는데요

보드게임을 많이 안해본 보린이 지인분한테 재미없다는 평가를ㅠㅠ(근데 사실 저도 사놓고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서 실망을 했다는...)

4. 위너스 서클(Winner's Circle)
다음은 위너스 서클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잘못된 말에 배팅을 해서 꼴등을 했네요ㅋㅋㅋㅋㅋ

5. 스텔라: 딕싯 유니버스(Stella: Dixit Universe)
다음은 스텔라입니다

카드는 딕싯: 저니 확장 카드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6. 딕싯: 디즈니 에디션(Dixit: Disney Edition)
스텔라에 이어서 바로 딕싯을 플레이 했네요ㅋㅋㅋㅋㅋ

다만 딕싯은 그냥 디즈니 판으로ㅋㅋㅋ

7. 모던아트(Modern Art)
 

마지막 게임은 오랜만에 모던아트 입니다

시간도 늦고 대충 돈도 좀 벌었다 싶어서

겜을 빨리 마무리 시켜버렸는데 망했네요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버는것도 대충 봤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

2월 24일 주말벙
 

1. 수목원(Arboretum)
첫게임은 오랜만에 꺼낸 수목원

오랜만에 했더니 점수 얻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겜하면서 어떤 카드를 깔고 어떤 카드를 버릴지 고민하느라 사진찍는것도 잊었네요ㅋㅋㅋ

 

2. 월드 원더스(World Wonders)
두번째는 모임분 중 한분이 가지고 오신 월드 원더스 입니다

전 첨 들어본 게임이긴 한데 해보니까 원더랑 건물들을 테트리스 해가면 배치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앞면으로 해봤으니 다음에는 뒷면에 강이 있는 개인판으로 다시 해보고 싶네요

3. 왕국의 수도 프라하(Praga Caput Regni)
아레나에 프라하가 생겼길래 요즘 종종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오프로도 땡겨서 돌렸습니다 모임분 중 한분께서 겜을 사놓고 한번도 플레이를 안해보셨다길래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네요ㅋㅋㅋㅋ

겜에 만족하신거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4. 선셋 오버 워터(Sunset Over Water)
마지막은 오랜만에 꺼내는 또 다른 게임인 선셋 오버 워터입니다

일찍 일어난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법

원래 일찍 일어나서 그림들만 잘 쓸어가면 사실 뒷 턴은 할게 없어지는데

제가 가는 루트에 그림 판매 카드에 해당하는 심볼들이 없는 것들이 많아서 점수가 폭망했네요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해보니 뭔가 새로운 느낌나고 좋았습니다

2월 27일 평일벙
 

1.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Clans of Caledonia)
오늘 돌린 게임은 클오칼입니다

아레나에서는 자주 돌리고 있긴한데 오프에서는 잘 안돌려서

오늘 또 오랜만에 한번 돌려봤네요

커닝햄 클랜을 잡고 했는데 초반 1라까지는 운영을 잘해서 소들을 다 뽑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꼬이면서 망해버렸네요

아직 클랜에 따라 운영하는 방법을 좀 더 연구해봐야겠네요(그나저나 확장 킥스 언제 열리는거죠.... 진짜 확장을 간절히 기다리는 게임인데ㅠㅠ)

2월 29일 정모
 

1. 허니 버즈(Honey Buzz)
오늘은 오신분 중 한분이 허니버즈 컴포가 이쁘다고 꼭 해보고 싶어 하셔서

허니버즈를 꺼내봤습니다

4인플은 진짜 오랜만에 해보는거 같은데 

4인플에 마지막 턴을 하니까 제가 필요한 넥타르를 앞에서 다 짤리게 되더라구요

후반에 열심히 만회해서 따라가긴 했는데 그래도 점수를 많이는 못냈네요

 

2.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Azul: Stained Glass of Sintra)
다음은 아줄2라 쓰고 아줄 호올스 에디션이라 읽는 아줄 신트라의 스테인드 글라스입니다ㅋㅋㅋㅋ

아줄 시리즈 중에 중간에 창문을 완성할때마다 타일을 뒤집고 뺴고 하는게 있어서 좀 귀찮은 편이죠

오늘 멤버로 아줄 1, 2를 다 돌려봤으니 조만간 아줄3인 여름 별장을 돌려봐야겠네요ㅋㅋㅋㅋ

3. 퍼레이드(Parade)
다음은 퍼레이드

룰 설명할때도 이 게임 하다보면 계속 카드 숫자를 세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거라고 말씀 드리고 시작했는데

역시나 게임에 들어가자 카드 안 먹으려고 지금 깔린 카드 숫자를 열심히 세고 계시던ㅋㅋㅋㅋ

카드도 이쁘고 룰도 많이 안 어렵고 겜도 재밌어서 가볍게 돌리기에 퍼레이드는 역시 참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4. 펭귄 파티(Penguin Party)
마지막은 펭파를 돌렸습니다

이 겜도 같이 하신분중 한분이 카드 너무 이쁘다며 좋아하시더군요ㅋㅋㅋ

하지만 게임은...

막 판때 한분이 1층에 빨간색 카드만 쫙 깔아놓으시는 바람에 다른 색상 펭귄 카드들이 대거 죽어버리는 결과가ㅋㅋㅋㅋ(어떤 분이었는지는 비밀 모임에 나오시면 알려드립니다ㅋㅋㅋㅋㅋ)

 

3월 1일 연휴벙
 

1. 다이스 쓰론(Dice Throne: Season One)
오늘은 모임분 중 한분이 가지고 오신 다이스 쓰론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4인이라서 2:2로 편을 먹고 했는데

저희편은 달의 엘프랑 세라프였고 상대편은 뱀파이어랑 총잡이 였던거 같네요

룰은 엄청 간단한데 약간 캐릭터의 특징들을 잘 알아야 제대로 플레이를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피가 얼마 안남았을때 제 주사위가 궁극기(?)를 쓸 가능성이 높게 떴었는데 결국 실패했네요

저희 편이 지고 다시 굴려봤더니 그제서야 나온던;;;

2. 에이다의 도서관(Ada's Library)
원래 자금성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해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룰이 가물가물한게 있어서 잠시 룰북을 확인하는 동안

나머지 3분이 돌아가면서 에이다의 도서관을 1:1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3. 자금성: 디럭스 빅 박스(Gugong: Deluxe Big Box)
나머지분들이 에이다의 도서관을 하시는 동안 잽싸게 룰북을 훑어보고 진행한 자금성

일단 확장까지 넣으면 너무 복잡해 하실까봐 본판만으로 진행했습니다(확장은 다음에...)

오랜만에 하니까 황제 알현하기 참 힘드네요ㅋㅋㅋㅋ

종료때 점수주는 법령타일들을 다 들어가서 막판에 점수 좀 나오겠지 싶었는데

옥을 하나도 못먹었더니 옥 점수에서 밀려버리더군요

다음에 같은 멤버로 게임 할 일 있으면 담엔 확장을 넣어서 해봐야겠습니다(이왕 넣는거 확장 풀모듈로ㅋㅋㅋ)

4. 오! 미우바우(Oh! Meow! Bow!)
마지막은 요즘 간단히 할 때 많이 밀고 있는 게임인 미우바우 입니다

중간에 6과 10 카드가 없다는 것과 연속된 숫자일때랑 같은 숫자일때랑 세기가 정반대라는거 땜에 

앞사람이 낸 카드를 밟을까 아니면 그냥 붙일까의 고민을 하는 상황들이 계속 만들어지죠

꽤 잘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지난 며칠동안 저희 모임에서 돌린 게임입니다.

저희 <성수헤이븐>은 성수동에 아지트를 두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지트는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약 500여개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명 정도까지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인원별/난이도별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모를 하고 인원만 모이면 언제든 벙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 <성수헤이븐>으로 놀러오세요.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